조울증일까요..........

제가 중학교 입학 후에 학업스트레스, 대인관계 등으로 정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처음엔 그냥 좀 지쳤나 하고 하던 것들 잠깐 내려두고 좀 쉬다가 다시 공부하고 그랬습니다. 근데 이게 처음엔 스트레스로만 오다가 얼마뒤에는 학원선생님, 학교,부모님께 혼나는 일이있었는데 그뒤로 누가 혼내거나 크게 소리를 지르면 저도 모르게 숨이 가빠지고 그냥 도망가고 싶은 기분이 들고, 가끔가다가 혼나는일이 있으면 자살,자해 충동이 들때도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대인관계로 힘들었던적이 있어 더그런것 같네요. 평소에는 주변사람들이 저보고 성격 되게 밝다고 재밌다고들 하는데...

최근엔 혼나는 일이 많이 없어 그런일은 자주 없다만 가끔 가다가 그냥 갑자기 슬퍼지거나 힘빠지고 다 그만두고 싶은 기분이 듭니다.

하...이거 조울증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중학교 입학 후에 많은 스트레스와 바뀐 환경으로 인해 적응하는 데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또한 선생님이나 부모님에게 혼나는 일이 생기고 많은 스트레스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숨이 가빠지는 신체화 증상까지 나타나고 나쁜 생각까지 하게 되는 것이죠. 조울증이라기 보다는 질문자님 증상은 번아웃이 발전한 우울증에 더 가깝습니다. 특히 자해, 자살 충동이 들었다는 것은 지금 몸이 굉장히 힘들고 지쳐서 구조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청소년이기 때문에 학교 위클래스 상담 선생님께 먼저 조언을 구하시는 것이 좋겠구요. 상담 선생님이 병원을 추천한다면 부모님에게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 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의 질문사항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은 어렵지만,

    조울증이라고 판단할 근거가 상당히 부족합니다.

    다만, 질문 내용을 보았을 때 공황장애 및 우울증이 가까운 증상입니다.

    특히, 자살/자해와 같은 생각을 하신다는 부분은

    현재 증상이 가볍지 않다는 신호 중 하나입니다.

    이는 치료와 상담이 필요한 상황으로,

    어떤 이유를 불문하더라도 부모님에게 이상황을 공유하고

    전문의의 진료와 심리상담사와의 상담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지금 상황을 적절하게 해결하지 못하면

    공부와 미래가 중요하지 않은 최악의 상황에 올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마음이 가벼워져서 아무일이 일어나지 않을거라는

    안일한 생각보다는, 이러한 증상까지 경험해보셨기 떄문에

    꼭 스스로 정신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는 자각을 하는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