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뽀얀굴뚝새243
한번 디스크가 터져서 수술한 사람은 허리를 굽히는 일을 하면 또 재발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디스크는 허리를 반복적으로 굽혔다 폈다하면 디스크가 터질 위험성이 증가한다고 수술한 언니가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일을 못하고 2년째 쉬고 있습니다. 놀아야 하는 질환이라고 무리하지 말라고 했다고 하네요.
그럼 허리운동도 못할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수술 후에도 허리를 굽히는 동작이 재발 위험을 일부 높일 수는 있지만, “굽히면 반드시 재발한다”거나 “아무 활동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과도한 제한입니다.
병태생리를 보면, 디스크는 반복적인 굴곡과 압박이 가해질 때 후방으로 돌출되기 쉬운 구조입니다. 수술 후에는 디스크 일부가 제거된 상태이기 때문에 남아 있는 디스크가 다시 탈출할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실제로 수술 후 재발률은 연구에 따라 다르지만 약 5에서 15퍼센트 정도로 보고됩니다. 특히 초기 회복기에는 과도한 굴곡, 비틀림, 무거운 물건을 드는 동작이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임상적으로 중요한 점은 “적절한 움직임과 운동은 오히려 재발을 줄인다”는 것입니다. 장기간 활동을 제한하면 허리 주변 근육이 약해지고, 이는 척추 안정성을 떨어뜨려 오히려 재발 위험을 높입니다. 따라서 2년 동안 거의 활동을 제한하는 것은 일반적인 권고와는 맞지 않습니다.
운동은 금기라기보다 방식이 중요합니다. 초기에는 허리를 깊게 굽히는 동작, 갑작스러운 회전, 무거운 물건을 드는 동작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코어 근육 강화 운동, 중립자세를 유지한 상태에서의 운동, 걷기, 수영 같은 저충격 유산소 운동이 권장됩니다. 대표적으로 맥켄지 신전 운동이나 코어 안정화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일상생활에서도 “허리를 구부리는 것 자체”보다 “잘못된 방식으로 반복적이고 무거운 부하를 주는 것”이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물건을 들 때 허리만 굽히는 것이 아니라 무릎을 함께 굽히고, 물건을 몸 가까이 유지하는 방식으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활동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움직임과 근력 강화가 핵심입니다. 허리운동은 오히려 필요하며, 다만 초기에는 방식과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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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허리 디스크 수술을 하였다고 하여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자주 허리를 굽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허리에 부하를 주는 좋지 않은 자세나 습관을 계속하여 하게 되면 다시 허리디스크가 재발 할 수가 있습니다.
통증이 줄어 움직임에 불편이 없이 지신다면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규칙적인 걷기 운동이나 허리를 뒤로 젖혀 주는 신전 위주의 스트레칭 운동 등으로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시켜 나가시는 것이 재 손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언니 분이 빠른 쾌유하시길 바라며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허리를 반복적으로 과하게 굽히는 동작은 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에 부담을 줄 수 있지만, “움직이면 안 된다“는 건 잘못된 정보입니다.
오히려 적절한 운동(걷기, 코어 강화, 가벼운 신전 운동)은 회복과 재발 예방에 꼭 필요합니다.
완전 휴식만 오래 하면 근력이 약해져 통증이 더 만성화될 수 있습니다.
통증 범위 내에서 단계적으로 운동하고 심한 통증이나 저림이 있으면 전문의 상담 후 운동을 조절하세요.
답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허리디스크는 수술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있지만 허리를 쓰면 무조건 다시 터진다는건 과장된 부분이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깊게 굽혔다 펴는 동작이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동은 부담을 높일수있습니다. 핵심은 무리한 동작을 피하면서 안전하게 움직이는 것입니다. 걷기, 가벼운 스트레칭, 코어근육 강화운동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맥켄지 운동같은 재활운동은 많이 권장됩니다.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꾸준히 하는것이 중요하고 갑작스러운 통증이 생기면 강도를 줄여야합니다. 가능하면 재활의학과나 물리치료사의 지도 아래 운동을 시작하는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수술 후 허리를 반복해서 굽히는 동작은 약해진 부위에 다시 무리를 줄 수 있어 재발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물건을 들 때는 허리만 숙이지 말고 무릎을 함께 굽혀 앉는 자세를 생활화하여 척추에 가는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가벼운 걷기나 스트레칭으로 허리 근력을 강화해 주시면 척추를 훨씬 더 안정적으로 지탱할 수 있습니다.
바른 자세를 꾸준히 유지하신다면 다시 건강한 일상을 충분히 누리실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아니오,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운동이나 일을 할 때 통증이 발생하는가“를 기준으로 별다른 불편감이나 저림과 같은 증상이 없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허리 주변 근육과 고관절 근육을 강화하셔서 허리 안정성을 높여주시는 것은 오히려 허리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