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머리. 얼굴, 상체쪽 땀이 너무 많이 나요.
머리. 얼굴, 상체쪽 땀이 너무 많이 나요. 손수건 없이는 초여름도 너무 힘들어요
땀을 줄이는 체질 변화에 좋은 노하우가 있을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그 정도라면 단순히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을 넘어서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머리, 얼굴, 목, 상체에만 유독 땀이 많이 나는 경우는 꽤 흔한데, 삶의 질을 정말 많이 떨어뜨리죠.
땀을 완전히 없애는 "체질 개선" 방법은 사실 거의 없습니다. 다만 땀이 나는 정도를 줄이는 습관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체중 관리
과체중이라면 가장 효과가 큰 방법 중 하나입니다. 체온이 덜 올라가면서 땀 분비도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기
의외지만 운동을 하면 몸의 체온 조절 능력이 좋아집니다. 처음에는 땀이 더 나지만 몇 달 지나면 같은 활동에서도 땀이 덜 나는 사람이 많습니다. 주 3~5회, 3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3. 카페인과 술 줄이기
커피, 에너지음료, 술은 교감신경을 자극해서 얼굴과 머리 땀을 늘릴 수 있습니다.
4. 매운 음식 줄이기
고추나 뜨거운 국물처럼 자극적인 음식은 얼굴 땀을 심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5. 스트레스 관리
긴장하면 얼굴과 머리에서 땀이 폭발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복식호흡이나 충분한 수면이 의외로 도움이 됩니다.
6. 기능성 의류 활용
흡습속건 기능이 있는 옷을 입으면 체온이 빨리 내려가 땀이 조금 덜 나기도 합니다.
체질에 도움 효과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꾸준히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7~8시간),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분 섭취(물을 적게 마신다고 땀이 줄지는 않습니다.), 금연, 규칙적인 식사가 도움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생활습관만으로 땀을 70~80% 줄이는 경우는 드뭅니다. 하지만 꾸준한 운동과 체중 관리, 카페인·매운 음식 조절로 어느 정도 개선되는 분들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초여름이 시작되자마자 손수건 없이는 잠시도 외출하기 힘들 정도로 머리, 얼굴, 상체에 땀이 과하게 몰리면 일상생활에서 지치고 스트레스가 정말 크실 것 같습니다. 유독 이 부위만 땀이 많이 나는 이유는 몸 안의 비정상적인 열이 위쪽으로 쏠려있거나, 체온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가 남들보다 쉽게 흥분하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을 개선하고 땀을 줄이는 체질로 서서히 변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일상적인 식습관부터 바르게 점검을 해주셔야 합니다.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이나 카페인, 술은 교감신경을 자극해서 상체의 열감을 더 부추기므로 되도록 멀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신에 몸의 열을 내려주고 부족한 진액을 보충해주는 오미자차나 맥문동차를 미지근하게 우려내어서 물처럼 자주 마시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생활 속에 있어서는 상체의 열을 내리는 두한족열(머리는 차갑게, 발은 따뜻하게) 상태를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루 15분에서 20분 정도 가벼운 반신욕이나 족욕을 지속하면 하체가 따뜻해지면서 상체에 고여있던 열이 전신으로 자연스럽게 순환이 됩니다. 더 나아가 규칙적인 유산소 주 4~5회를 토해서 전신에서 고르게 땀을 배출을 해주시면, 머리와 얼굴 쪽 땀샘에만 과부하가 걸리는 것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겠습니다.
체질을 바꾸는 과정은 다소 시간이 걸리나, 불안정한 자율신경을 안정시키는 깊은 복식 호흡과 충분한 숙면을 꾸준히 병행을 해주신다면 상체가 한결 시원하고 쾌적해질 것입니다.
실천하실 수 있는 작은 습관부터 하나씩 시작하셔서 올여름은 조금 더 편안하게 보내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