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노인분들 발등이 부어 걸음걷기가 힘드신데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고혈압

88세된 아버지 발등이 퉁퉁부은게 몇년 된것같습니다

힘들어서 지금이라도 침을 진료를 받고 싶으시다는데

모시고 다닐일도 걱정스럽고

일상에서 어떻게 하면 도움 될수 있을지요?

혹시 달 목욕권해드리고

목욕탕물에 무릎아래 족욕처럼 하면 어떨까도 싶답니다

어떻게 하는것이 도움이 되겠는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88세에 발등 붓기가 수년째 지속됐다면 단순 노화뿐 아니라 심장, 신장, 혈관 질환 여부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평소에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쉬고, 오래 앉거나 서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족욕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너무 뜨거운 물은 피하고 10~15분 정도만 하시길 바랍니다. 붓기가 심하거나 한쪽만 붓는 경우, 통증·호흡곤란이 동반되면 내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빠른 쾌유을 빕니다!!

  • 안녕하세요.

    나이가 들면서 발등이 붓고 걷는 게 불편해지면 일상생활이 참 힘드시지요. 보통 이런 부종은 혈액 순환이 예전만큼 원활하지 않거나 신장이나 심장 기능이 조금 약해졌을 때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때로는 관절의 염증이나 림프 순환 문제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니, 단순히 피곤해서 그렇다고 가볍게 넘기기보다는 몸이 보내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낮 동안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주무시기 전 발을 심장보다 높게 올리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평소 식단에서 소금기를 줄여 싱겁게 드시고 발목을 돌리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시면 혈액 순환에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붓기가 한쪽만 유독 심하거나 누르면 자국이 오래 남고 통증이 동반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으셔야 합니다. 보행이 힘든 상태는 낙상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건강을 회복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단순 노화보다는 심장, 신장, 혈관 질환이나 약물 영향 등 원인이 있을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시는것이 좋습니다.

    일상에서는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고 쉬실때 다리를 심장보다 약간 높게 올려주면 부종완화에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짠 음식 섭취를 줄이고, 의사가 특별히 제한하지 않았다면 적절한 수분섭취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족용이나 따뜻한 물 목욕은 일시적으로 혈액순환에 도움이 줄수있지만 부종의 근본원인을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침치료를 원하신다면 한의원 상담을 받아보되 먼저 부종 원인에 대한 의학적 평가를 받는것이 우선입니다. 만약 숨참, 가슴 불편함, 한쪽 다리만 심하게 붓는 증상이 있으면 빠르게 의료기관 진료를 받으셔야합니다!

  • 88세 아버님처럼 발등과 발목이 오래 부어 있고 걷기까지 힘들다면, 단순히 “나이 들어서 순환이 안 된다” 정도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정맥 기능 저하, 오래 앉아 있거나 활동량이 줄면서 생기는 의존성 부종, 약물 부작용, 심장 기능 저하이고, 신장 기능 저하나 림프부종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고혈압약 중 암로디핀 같은 칼슘차단제는 발목·발등 부종을 만들 수 있어 복용약 확인이 중요합니다.

    침 치료는 부종 원인을 해결하는 치료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통증 완화 목적이면 보조적으로 고려할 수는 있지만, 부은 피부에 침을 놓으면 고령에서는 멍, 피부 감염, 상처 회복 지연 위험이 있습니다. 먼저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 흉부 엑스레이, 필요 시 심장초음파와 다리 혈관 초음파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부종은 원인이 여러 개 겹치는 경우가 많아 진찰과 기본 검사가 중요합니다.

    집에서는 다리를 심장보다 약간 높게 올려 쉬게 하고, 오래 앉아 있을 때 발목을 위아래로 움직이는 운동을 자주 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가능한 범위에서 짧게라도 걷는 것이 종아리 근육 펌프를 유지하는 데 좋습니다. 짠 음식은 줄이고, 발등과 발가락 사이 피부가 갈라지거나 진물이 나지 않는지 매일 봐야 합니다. 신발은 발등을 누르지 않는 넓고 부드러운 신발이 좋습니다.

    족욕은 치료법이라기보다 일시적으로 편안하게 해주는 정도입니다. 하신다면 뜨거운 물은 피하고 미지근한 물로 10분에서 15분 정도만 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감각이 둔하거나 혈액순환이 나쁜 노인은 화상을 잘 입을 수 있고, 오래 담그면 피부가 불어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목욕탕의 뜨거운 탕에 무릎 아래를 오래 담그는 방식은 권하지 않습니다. 족욕 후에는 발가락 사이까지 잘 말리고 보습제를 얇게 바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압박스타킹은 정맥성 부종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88세 고령이고 걷기 힘들 정도라면 먼저 진찰 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리 동맥 순환이 나쁘거나 심부전이 조절되지 않는 상태에서 강한 압박을 하면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갑자기 한쪽만 더 붓거나, 다리가 빨갛고 뜨겁거나, 통증이 심하거나, 숨이 차거나, 누우면 숨이 막히거나, 며칠 사이 체중이 확 늘거나, 소변량이 줄면 지체하지 말고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우선은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열감이나 외상이 없다면 족욕 및 하지거상이 붓기감소에 어느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