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다들 하루에 '물' 얼마나 드시나요? 습관 들이는 팁이 있을까요?
건강을 위해 하루에 물 2L 마시기를 도전 중인데, 생각보다 맹물을 계속 마시는 게 너무 힘드네요. 화장실도 너무 자주 가게 되고요. 여러분은 하루에 보통 물을 얼마나 드시나요? 보리차나 티백을 활용하시는지, 아니면 물 마시는 시간을 알려주는 앱을 쓰시는지 본인만의 '물 마시기 습관 꿀팁'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저도 물을 정말 많이 챙겨 마시는데요, 생각나는 대로 마시려고 하면 그 자체를 까먹어서 제때 챙겨드시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냥 물을 들이켜는 것과 세포 속으로 흡수를 시키는건 전혀 다른 차원의 이야기랍니다. 맹물을 마시는게 힘들고 화장실만 자주 가게 되면 세포 내 수분 보유력이 떨어져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효율적인 물 섭취 방법을 공유 드려봅니다.
일단 적정 수분량 계산방법이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2L보다는 질문자님 체격에 맞춘 양이 필요합니다. 체중 kg x 30~35ml이 좋습니다. 체중이 60kg이라면 하루에 약 1.8~2.1L가 적정량입니다. 한꺼번에 마시기보다는 200ml 한컵씩 8~12회에 걸쳐 나누어 마시는 것이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는 이유가 전해질 불균형 때문이기도 합니다. 물만 마시게 되면 혈액 내 나트륨 농도가 낮아져서 몸이 수분을 배출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물 1L당 천일염(아니면 죽염) 한 꼬집이나 레몬 슬라이스를 넣어보시길 바랍니다. 미네랄이 보충이 되면 물의 흡수 속도도 빨라지며 화장실 가는 횟수도 줄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생수가 힘드시다면 보리차, 현미차, 루이보스티는 수분 보충용으로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카페인이 든 녹차나 커피는 마신 양의 1.5~2배의 수분을 배출시키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물 마시는 타이밍이 있습니다.
1)기상직후: 미지근한 물 300ml는 밤새 끈적해진 혈액을 맑게 해주며 신진대사를 약 25%이상 끌어올려줍니다.
2)식사 30분 전, 30분 후: 위장을 수분을 채워줍니다. 그러나 식사 도중이나 직후의 너무 많은 물 섭취는 위산을 희석해서 소화를 방해하니(500ml 이상 너무 많이 마실경우) 되도록 200ml 이하로 제한해보시길 바랍니다.
3)운동 전, 중, 후, 활동량이 많을 때: 이때는 10분~30분마다 틈틈히 50~100ml씩 한 두 모금씩 마셔주시는 것이 탈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
4)취침 3~4시간 전: 야간 빈뇨를 막기전에 저녁 이후에는 100~200ml정도로 목을 축이는 정도로만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맹물이 정 힘드시면 오이를 얇게 썰어 넣어보시길 권합니다. 레몬 슬라이드도 나쁘지 않습니다. 오이는 천연 전해질 저장고로 물의 미네랄 함량을 높여서 체내의 흡수를 돕고 특유의 청량감으로 섭취를 즐겁게 해준다빈다. 그리고 눈에 잘 띄는 곳에 시간대별 눈금이 표시된 텀블러를 두어서 섭취량을 시각화 하는 것도 물을 좀 더 쉽게 챙겨먹을 수 있도록 하는 수월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현명하게 수분 섭취 관리 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건강을 위해 하루에 2L 정도의 물을 꾸준히 마시려고 도전하고 있지만, 맹물만 계속 마시는 것은 생각보다 부담스럽고, 마실수록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어 실천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요,
일반적으로 성인의 하루 수분 권장량은 약 1.5~2L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이때 음식으로 섭취하는 국물, 과일, 채소, 차 등에서도 일정 부분 수분이 포함되므로 반드시 맹물만을 마셔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루 권장량을 채우기 위해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한데요,
먼저, 물 맛에 변화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레몬, 라임, 오렌지 조각을 물에 넣거나, 카페인이 없는 허브티, 루이보스차, 보리차 등을 활용하면 맹물보다 부담 없이 수분을 섭취할 수 있고, 지속적인 물 마시기에도 지루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하루 물 섭취를 시간대별로 나누어 소량씩 마시는 방법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아침 기상 직후 200~300ml, 점심 전후 200ml, 오후 간식 전후 200ml, 저녁 식사 전후 200ml 정도로 나누어 마시면 한 번에 많은 양을 억지로 마시는 부담이 줄어들고, 체내 흡수와 배출에도 도움이 됩니다.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알람과 시각적 표시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 마시기 알람 앱이나 스마트 워치 알람을 설정하여 정해진 시간마다 리마인드를 받거나, 투명한 물병에 눈금을 표시해 하루 목표량을 시각적으로 확인하면 동기 부여가 됩니다.
식사와 연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식사 전후나 간식 전후에 한 컵씩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자연스럽게 하루 목표량을 채울 수 있고, 식사와 함께 체계적으로 수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의 온도를 다양하게 조절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아침에는 따뜻한 물을 마셔 소화에 도움을 주고, 오후나 운동 후에는 차가운 물을 마셔 상쾌함과 갈증 해소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맹물을 마실 때 텀블러보다는 유리컵을 사용하는 편인데요, 텀블러에 특히 뜨거운 물을 넣으면 스테인리스 특유의 금속 향이 배어 맛이 좋지 않더라고요. 유리컵을 사용하면 물 맛이 변하지 않아 편하게 마실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