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값이 너무 비싸고, 밥해먹기도 귀찮아서 맨날 1800원짜리 초코바만 10개-20개씩 먹으면 어떻게 되나요?

밥을 먹진 않고요.

한번씩 에너지원이 필요할 때 먹습니다.

배가 고픈 것은 참을 수 있는데, 당 떨어지고 뇌가 지치는 것은 참기가 어렵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음.. 말리고 싶습니다. 식비 부담, 요리의 귀찮음은 정말 이해가가나, 이런 습관은 지갑, 건강 모두 망가뜨릴 수 있어요.

    경제적으로 손해이기도 합니다. 1,800원짜리 초코바를 10~20개씩 드시면 하루 식비만 18,000~36,000원이 드는데, 웬만한 식당에서 제대로 된 밥을 사 먹거나 편의점 도시락을 먹는 것보다는 훨씬 비싸답니다. 신체적으로는 뇌의 피로를 해결하려다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초코바의 단순당은 혈당을 빠르게 올렸다가 급락시키는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하게 됩니다. 이로인해서 먹는 직후에만 잠깐 에너지가 돌 뿐,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면서 곧바로 극심한 무기력증, 뇌 피로가 다시 찾아와서 초코바를 더 찾게 됩니다.

    결국에는 인슐린 시스템이 고장나서 당뇨병과 고지혈증 위험이 급증하며 단백질과 필수 미네랄 결핍으로 근육이 빠지고 면역력이 바닥을 치게 된답니다.

    되도록 편의점 도시락, 달걀, 모듬견과류, 닭가슴살, 바나나처럼 조리가 필요없는 단순 식품을 챙겨서 드시는 것이 뇌에 지속적인 에너지를 공급하고 지갑도 지키는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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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초코바를 주식으로 삼아 하루에 10~20개씩 섭취할 경우, 혈당이 급격히 치솟았다가 떨어지는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되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이는 제2형 당뇨병과 대사 증후군의 치명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 생명 유지와 근육 합성에 필수적인 미량 영양소가 극도로 결핍되어 근손실은 물론 면역력 저하와 극심한 피로감을 초래하게 됩니다.

    당분만 과다하게 섭취하면 뇌는 일시적인 각성 효과를 느끼지만, 장기적으로는 뇌의 인지 기능 저하와 우울감을 유발하며 혈관에 염증을 일으켜 전신 건강을 무너뜨립니다.

    배고픔을 참는 것은 가능할지라도, 영양 불균형이 극심해지면 신체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기초대사량을 낮추고 체지방을 축적하려 하여, 결과적으로는 건강을 해치고 체중 조절에도 실패하게 될 수 있습니다.

    • 초코바 위주의 식단은 극심한 영양 결핍과 혈당 대사 붕괴를 초래하여 당뇨와 신체 기능 저하를 즉각적으로 유발하는 매우 위험한 방식이라고 딥변 드릴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