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곰팡이인지 봐주세요 !!!!

어제 주문해서 오늘 받았는데

꼭지부분에 하얀 솜털같은게 있어요

이거 그냥 털인건지 아니면 곰팡이 인가요???

또 냉장보관 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사진은 잘 보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염려하시는 하얀 솜털은 곰팡이가 아니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복숭아는 본래 껍질을 보호하기 위해서 미세한 솜털로 덮여 자라게 됩니다. 보통 꼭지 주변이나 깊게 파인 부분은 유통 과정에서 사람의 손길이나 마찰이 적게 닿다보니, 솜털이 깎이지 않고 뽀송하게 뭉쳐서 하얗게 보이는 것일 뿐이랍니다.

    만약에 곰팡이라면 불쾌한 냄새와 함께 과육이 무르거나 푸르스름한 빛을 띄겠으나, 사진 속 복숭아는 정말 신선하고 건강한 상태입니다. 흐르는 물에 솜털을 가볍게 문질러서 씻어 드시면 문제가 없겠습니다. 그리고 복숭아 보관 방법을 말씀드리면, 구매 직후부터 바로 냉장 보관을 하시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냉장고의 차가운 온도에 오래 노출이 되면 수분이 증발하고 달콤한 당도와 향이 더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되도록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그늘에서 1일에서 3일 정도 상온 보관하셔서 후숙하시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이후 달콤한 향이 더 진해지고 과육도 적당히 말랑해졌을 때, 드시기 1시간에서 2시간 전에만 잠시 냉장고에 넣어서 시원하게 만들어 드시면 복숭아의 환상적인 맛을 완벽하게 드실 수 있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복숭아를 받자마자 꼭지부분에 하얀 솜털이 보이시면 당황스러우실수 있는데요,

    복숭아 꼭지 주변의 하얀 솜털은 복숭아의 자연적인 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복숭아는 원래 껍질 전체에 미세한 털이 있는 과일인데 꼭지 부분은 털이 모여 있어 하얗게 보일 수 있고, 정상적인 복숭아는 털의 결이 일정하고 껍질에 붙어 있는 느낌이고 손으로 문지르면 털처럼 정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곰팡이는 솜뭉치처럼 퍼져 있거나, 거미줄, 먼지 같은 형태로 올라와 있고, 주변 과육이 물러지거나 색이 변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복숭아는 수분이 많고 과육이 부드러운 과일이라 곰팡이가 생기면 겉에 보이는 부분만 잘라내고 먹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고 눌렀을 때 물렁하거나 시큼한 냄새가 난다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보관은 구매 직후에는 바로 냉장보관하는 것보다 먹을 만큼은 실온에서 후숙하는 것이 좋은데요, 복숭아는 낮은 온도에 오래 두면 향과 단맛이 떨어지고 식감이 푸석해질 수 있기 때문에 아직 단단하고 덜 익은 복숭아라면 서늘한 실온에서 익힌 후 말랑해지기 시작하면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현재 사진으로는 곰팡이보다는 하얀 솜털이 배송과정에서 조금 뭉쳐진 상태로 보이는데요, 실제 냄새나 물러짐이 있는지 상태를 확인하시고 판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잘 확인하셔서 건강하게 드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