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조금밖에 못먹는데 방법이있나요

제가 초3학년부타 부모님이 떡볶이 장사를 하시며 부터 소아비만이시작 됬어요. 그땐 먹느면 살이 키로간다는 어른들의 말씀에 목구멍에 음식이 차도록 엄청먹었던거 같아요. 근데 그땐 어리고 성격이 무던해서 인지 체한적도 거의없고 잘먹고 잘소화시켰습니다.

근데 중딩때부타 좋아하는 오빠가 생겨 무리한 다이어트를 엄청 했구요 그이루 날씬->통통->날씬->통통 번갈아가며 30대가 되었어요. 지금은 날씬쪽인데 이상하게 음식을 엄청조금만먹어도 배가부르고 라면1개를 다 못먹구요 조금 불편한데서 밥을먹거나 맛이없는걸 좀 억지로 먹으면 체해요 그것도 위장운동이 멈출정도로요ㅠㅠ

성격이 어렷을땐 무던인데 지금은 초예민으로 바뀌었어요

성격탓도 있도 나이듦도 있어서 그런거겠죠

저도 맛있는거 실컨 좀 먹어보고 싶은데 이젠 그럴수 없는걸까요?? 방법이 없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어릴 적부터 반복된 무리한 다이어트와 민감해진 성격으로 인해서 식사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신 것 같아 마음이 쓰입니다. 오랜기간 잦은 체중 변화를 겪으면서 위 용적이 줄어든데다, 민감해진 신경이 위장 운동을 억제하는 기능성 소화불량 상태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위는 감정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장기라서 불편한 상황에서 위장이 멈추는 것은 자연스러운 신체 증상이고, 나이가 들면서 소화 효소가 줄어드는 변화도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예전같이 한 번에 많이 드시기는 당장 어렵겠으나, 기능을 회복할 방법은 있습니다!

    1 ) 나눠서 섭취: 식사량을 억지로 늘려야 한다는 압박감을 내려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3끼보다는 4-5끼 정도로 3시간마다 양을 좀 더 나누어서 드시면서 위가 적응하게 돕는 것이 좋겠습니다.

    2 ) 심호흡: 식사 전 심호흡으로 교감신경을 안정시켜 보시길 바랍니다. 식사 시간만큼은 긴장을 풀고 편안히 임해야 소화액 분비와 위장 운동이 원활해집니다.

    3 ) 운동 촉진제: 증상이 심할 때는 내과에서 위장관 운동 촉진제 처방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장이 멈출 정도시면 약물의 도움으로 악순환을 끊어내는 것이 현명하겠습니다.

    현재 컨디션이 조금 좋지 않은 상태시지만, 부드러운 음식부터 천천히 드시면서, 식사의 행복을 되찾아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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