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제국의 황실과 혼인 관계를 멪고 그 종속적 지위를 인정한 나라를 부마국이라 합니다. 대표적으로 고려, 고창, 위그루, 카라키타이 계열의 세력, 여러 러시아 공국, 조지아, 아르메니아 같은 코카서스 지역의 왕국입니다.
특히 고려는 몽골의 영향 있으며, 왕실 혼인 관계까지 맺으면서 부마국의 대표 사례입니다. 고려는 몽골과의 오랜 전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항복한 뒤 왕실 혼인까지 맺어 특별한 지위를 얻었습니다. 반면 다른 지역은 보통 조공국, 속국, 간접 지배 지역으로 몽골 모든 부마국을 같은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즉, 고려만이 유일한 부마국은 아니었지만 가장 전형적인 부마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