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죽었을때. 몸의 변화가 어찌되는지요?
사람이 죽었을때. 몸의 변화가 어찌되는지요?
나이들면 허리가 많이. 굽어져서 걷는데
죽은후에. 보통 자연적으로 펴지는지
아님. 인위적으로 펴는지 궁금한니다
암튼 어찌되는지. 알고싶어요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사람이죽었을때에는 사후강직으로인해서 더딱딱하게굳을수있는데요 평소에 구부정한자세로 걷는다고하더라도 천장을보고누웠을때 허리가펴진다면 굳어있는건 아닙니다~
따라서 죽었을때에도 정상적으로 누워있을수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사람이 돌아가신 후에는 몸의 변화과정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을 드리면 사후 직후에는 이완기로 심장이 멈추고 근육에 산소 공급이 끊기면 처음에는 근육에 힘을 잃고 완전히 이완되어 허리가 굽어 있었다 해도 초반에는 몸이 축 늘어지듯 펴집니다. 2시간 이후부터는 사후강직으로 인해서 에너지가 고갈되면서 근육이 딱딱하게 굳어지고 이때는 관절이 움직이기 힘들어져서 자세가 고정되게 됩니다. 하루가 지나면서 세포 분해와 부패가 진행되면 다시 근육이 풀리면서 강직이 사라집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사람이 사망하게 되면 몸의 각종 대사들은 중지하게 되며 그 상태로 강직이 진행되게 됩니다. 허리가 굽은 사람은 굽은 그대로 경직되게 됩니다. 이후에 시간이 지나면 이완이 되면서 어느 정도 강직이 풀리게 되는데 이 때에 어느 정도의 자세 변화가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굽어있던 허리가 쫙 펴지는 등의 눈에 띄는 드라마틱한 변화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장례식을 하거나 할 때 고인이 기존에는 허리가 굽었었지만 펴져 있을 경우 장례 관련 전문가가 자세를 조정해준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굽은 허리는 죽는다고 하여도 펴지지 않고 허리가 굽은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뼈와 관절의 골절이나 변형과 같은 구조적인 변화가 일어난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펴지지 않고 장례 절차에서 고인의 몸의 자세를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도록 정리합니다.
이를 제외한다면 자연스럽게 누워 있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사람이 사망하면 근육이 이완되었다가 몇 시간후 사후 강직이 오면서 팔 다리와 몸이 굳습니다. 허리가 많이 굽은 분은 평소 근육과 인대 뼈 구조가 변형된 상태라 죽은 뒤에도 자연스럽게 완전히 펴지지 않아요
다만 초기 근육 이완 시에는 잠시 편안하게 뻗은 자세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장례과정에서는 염습 수시 절차에서 필요에 따라 인위적으로 자세를 교정해주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보통 사망 직후 모든 근육이 이완이 되며 체온은 떨어지며 혈액이 고이는 시반이 나타납니다.
그 후 4시간 정도 이후엔 근육의 에너지 공급이 중단되면서 사후 경직이 일어나면서 몸이 굳기 시작하며 보통 하루에서 이틀정도 사후 경직이 일어나다 점차 근육의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부드러워지게됩니다.
허리가 굽은 상태에서 사망하셨다면 어느정도 근육이 이완되면서 살짝 펴지겠지만 정상적으론 펴지지않으며 인위적으로 자세를 펴주지않으면 굽은 상태로 유지가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