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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의로운파랑새159

의로운파랑새159

선크림을 항상 바르는 것이 중요할까요 ?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30대 중후반 남자입니다.

저는 평소에도 스킨로션이나 선크림 등 기본적인 부분도 별로 신경쓰지 않고 살아왔었는데,

나이가 조금씩 들다보니까 이러한 부분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이제 씻고 스킨로션 정도를 바르는 것은 일상이 되었는데, 직사광선이 뜨겁지 않은 날에도 선크림을 항상 바르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특정한 시점 등(외부활동이 많은날이거나 직사광선이 많은 날)에만 선크림을 잘 발라주면 되는지요?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

    유성선병원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자외선은 피부노화의 주적입니다.

    전혀 관심이 없으시다면 상관이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선크림 같은 경우는 꾸준하게 바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남성의 피부는 여성보다 두껍지만, 한 번 노화가 시작되면 깊은 주름으로 이어지기 쉽고 피부 재생 속도도 떨이지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데, 선크림은 햇빛이 뜨거운 날에만 바르는 외출용 아이템이 아니라, 가급적 실내에서도 꾸준히 바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반복적이고 오랜 시간 자외선 노출은 피부 노화와 피부암의 발생 위험성을 증가 시킵니다.

    선크림을 사용할 때 끈적임이나 하얗게 뜨는 백탁 현상 때문에 사용이 꺼려진다면 로션처럼 묽어서 끈적임 없이 금방 흡수되는 에센스나 플루이드 타입, 무색 제품을 사용해보기 바랍니다.

    스킨+로션+선케어가 합쳐진 올인원 제품으로 관리른 시작해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30대 중후반부터는 선크림을 “야외 활동이 많은 날만”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피부 노화 예방 측면에서 유의미합니다.

    피부 노화의 약 70에서 80퍼센트는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photoaging)로 설명됩니다. 자외선 A(UVA)는 사계절 내내 존재하고, 흐린 날에도 지표면까지 도달하며, 유리창도 상당 부분 통과합니다. 이 UVA는 진피 콜라겐을 분해하여 주름, 탄력 저하, 색소침착을 유발합니다. 반면 자외선 B(UVB)는 주로 화상과 직접적 DNA 손상을 일으키며, 강한 직사광선에서 증가합니다. 따라서 “햇빛이 뜨겁지 않다”는 체감과 실제 자외선 노출량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권장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실외 활동이 20에서 30분 이상 예상되거나, 출퇴근 등 반복적 노출이 있는 경우에는 계절과 날씨와 무관하게 자외선 차단지수(SPF) 30 이상, 자외선 A 차단(PA 등급 또는 broad-spectrum 표기)이 있는 제품을 아침에 1회 도포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장시간 야외 활동, 등산, 골프, 낚시 등 직접 노출이 많은 날에는 2시간에서 3시간 간격으로 재도포가 필요합니다.

    반대로 하루 종일 실내에만 있고 창가 근무도 아니라면 반드시 매일 재도포까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장기적인 피부 노화 관리 관점에서는 “외출하는 날에는 기본적으로 바른다”는 습관을 권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