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투명한바다매251
냉장고에 오래 보관한 김치, 먹어도 괜찮을까요?
김치냉장고에 넣어둔 김치가 꽤 오래됐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특별히 이상한 점이 없습니다. 냄새가 조금 시큼하고 맛도 많이 익은 것 같은데, 이런 경우 먹어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김치에 생긴 하얀색 막이나 곰팡이가 단순한 골마지인지 곰팡이인지 구별하는 방법과, 오래된 김치를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기준도 알려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김치냉장고에서 저온으로 잘 밀폐 보관되어 겉보기에 이상이 없고 시큼한 냄새와 깊게 익은 신맛만 도는 상태라면, 유산균 발효가 충분히 진행된 정상적인 묵은지이므로 안심하고 드셔도 괜찮습니다. 김치는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젖산 덕분에 산도가 높아지며, 이런 강한 산성 환경이 유해 세균과 부패균의 증식을 억제해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겠습니다.
오래 보관한 김치를 먹기 전 가장 주의 깊게 살펴볼 부분은 표면에 생기는 하얀 물질이 그냥 골마지인지 유해 곰팡이인지 여부입니다 !
1) 골마지 : 골마지는 김치 국물 밖으로 드러난 배추가 공기와 접촉하면서 효모가 번식해서 생기는 얇고 편평한 원형의 흰색 피막입니다. 털이 없어서 표면이 매끄럽고 독성이 없기 때문에, 골마지가 앉은 윗부분을 걷어내고 물로 깨끗하게 씻은 뒤 김치찌개, 볶음, 조림처럼 충분히 가열 조리해 드시면 위생상 문제가 없겠습니다.
2) 곰팡이 : 반면에 하얀 덩어리가 실이나 솜털처럼 보송보송하게 입체적으로 피어올랐거나, 흰색 외에 푸른색, 검은색, 녹색 같은 유색을 띈다면 이는 섭취를 금해야 하는 유해 곰팡이입니다. 곰팡이는 눈에 보이는 표면뿐 아니라 김치 속 깊은 곳까지 균사체와 곰팡이독소를 침투시키므로, 씻거나 해당 부위만 도려내더라도 안전하지는 않아서 통째로 폐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냄새를 맡았을 때 쉰내를 넘어서 퀴퀴한 군내나 썩은 악취가 나거나, 배추를 만졌을 때 아삭함 없이 물러져 미끈거린다면 변질된 것이니 주저없이 버리셔야 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김치냉장고에 오래 보관한 김치라면 신맛이 강해지고 냄새가 시큼해지는 것은 흔한 변화라서, 이것만으로 상했다고 판단할 필요는 없는데요, 김치는 발효가 계속 되면서 젖산이 증가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신맛과 발효향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냉장 상태가 잘 유지됐고 김치의 색이나 질감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충분히 익은 김치는 찌개나 볶음처럼 가열해서 먹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김치 표면에 생긴 하얀 물질이 골마지인지 곰팡이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골마지는 김치 표면에 얇고 평평하게 막처럼 생기는 흰색 또는 연한 크림색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솜털처럼 보송하게 올라오거나 초록색, 파란색, 검은색 등으로 변하면서 입체적으로 번지는 형태라면 곰팡이를 의심해야 합니다. 곰팡이가 확실하게 보이는 김치는 전체를 폐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된 김치를 먹을 때는 시큼한 발효냄새인지 썩은 듯한 이상한 냄새인지, 표면에 털처럼 자란 곰팡이가 없는지, 김치가 지나치게 물러지거나 미끈거리지 않는지, 비정상적이니 색변화가 없는지를 함께 확인해보시길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먹어도 괜찮습니다.
대게는 시큼한 냄새는 유산균이 자라서 생기는 부산물에 의한 것으로 점점 더 시간이 지나면 시큼함은 더 해질 것입니다.
시큼한 김치는 씻어서도 먹기가 힘들정도라서 대게는 씻은 다음에 설탕을 넣고 찜을 많이 합니다.
다시 돌아와서 더 시간이 지나면 흰색깔 알갱이가 생기는데 이는 이스트로 먹어도 무난합니다.
문제는 여기서 생기는데요. 이렇게 푹 익은 김치는 사람이 먹을 수가 없습니다. 안전의 문제라기보다는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맛 입니다.
정말 푹 익은 신김치는 먹을 수가 없습니다.
진짜 요리를 잘하지 않거나 하면 맛이 너무 셔서 다 버리게 됩니다.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셔도 1년이 되기 전에 다 익어버립니다.
그래서 김치는 단순히 김장 전에는 다 먹어야합니다.
냉장고에 넣으면 안전에는 큰 문제가 없으니 편하게 드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 “오래됐지만 시큼하고, 맛도 많이 익었으며 겉으로 특별한 이상은 없다”는 것만으로는 상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김치는 원래 발효가 계속되면서 상당히 오래 보관될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신맛과 군내가 강해지는 것이 정상적인 변화이기도 합니다.
1. 지금 말씀하신 상태라면?
다음과 같다면 먹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냄새가 시큼하고 발효된 김치 특유의 냄새다.
색깔이 평소 김치와 크게 다르지 않다.
표면에 푸른색, 검은색, 초록색 곰팡이가 없다.
김치가 약간 물러진 정도이지 미끈거리거나 썩은 듯한 점액질은 없다.
맛이 시고 너무 익었지만 썩은 맛이나 이상한 쓴맛이 없다.
특히 “시큼한 냄새가 난다”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오래 익은 김치에서는 아주 흔한 현상입니다.
2. 하얀 막 = 무조건 곰팡이는 아닙니다
김치 표면에 생기는 얇고 하얀 막은 흔히 골마지(산막효모)입니다. 김치의 흰색 막은 발효 후기에 유산균 활동이 줄면서 효모가 표면에서 증식해 생깁니다.
하얀색이라도 솜털처럼 복슬복슬하게 자라 있으면 골마지라고 단정하면 안 됩니다. 색깔 하나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질감과 형태가 중요합니다.
3. 골마지가 조금 생겼다면
표면에 얇은 하얀 막 정도라면 골마지가 생긴 부분을 넉넉하게 걷어냅니다.
김치를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습니다.
김치찌개, 김치찜, 볶음김치처럼 가열해서 먹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남은 김치는 국물에 완전히 잠기도록 눌러서 공기 접촉을 줄입니다.
다만 곰팡이와 골마지를 확실하게 구별하기 어렵다면 먹지 않는 쪽이 낫습니다. 특히 곰팡이는 눈에 보이는 부분만 제거한다고 안전하다고 보장하기 어렵고, 곰팡이 독소는 가열한다고 완전히 없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4. 이런 경우에는 아깝지만 버리세요
초록색, 푸른색 곰팡이, 검은색 곰팡이, 파란색 또는 회색의 솜털 같은 증식되어 있거나 흰색이라도 털처럼 복슬복슬하게 자란 곰팡이, 김치 전체에 곰팡이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으며 썩은 냄새, 부패취가 나고 김치가 지나치게 끈적거리거나 이상하게 물러진다면 폐기하는 게 좋습니다.
5. "오래된 김치"에서 제일 중요한 건 기간보다 상태
김치에는 “몇 개월 지나면 무조건 폐기”라는 단순한 기준을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제조, 염도, 보관온도, 공기 접촉, 김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1) 정상적인 시큼한 냄새 + 정상적인 색 + 이상한 표면 없다면 먹어도 괜찮습니다.
2) 얇은 흰색 골마지 + 나머지는 정상이라면 골마지 제거하고 씻어내고 가열 조리해서 빨리 먹는게 좋습니다.
3) 털처럼 자란 흰색/색깔 있는 곰팡이 +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통째로 폐기하세요.
그리고 지금 김치가 “맛이 많이 익었다” 정도라면 오히려 김치찌개용으로는 상당히 좋은 단계입니다. 생김치로 먹기엔 너무 시지만 돼지고기 조금 넣고 푹 끓이면 발효시킨 시간 만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