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문제인걸까요? 아니면 그들이문제인걸꺼요

원래는 화 안내기로 소문난 나였는데 서비스직을 시작한 후로 말이 안통하는 사람들을 보면 분노가치밀어요. 특히 화내면 다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상대 할때마다 그런 저능한 사람을 손님으로서 응대해야하는 제 자신이 싫어지고 화가나요 제가 서비스직과 안맞는 문제인가요 아니면 진상 때문에 시달리다 노이로제라도 생긴걸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서비스직을 하다보면 감정노동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굉장히 심적으로 지쳐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질문자님의 문제는 절대 아니며 서비스업을 하는 분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라고 보시면 돼요. 일명 진상들을 보면 화가 치밀고 계속해서 진상들을 상대하고 경험하다보면 내 안에 내재되어 있는 분노들이 계속해서 쌓이고 표출하게 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로 인해 마음의 병을 앓는 분들도 굉장히 많구요. 그래서 질문자님이 서비스직과 맞냐 안맞냐가 중요한 것은 아니고 지금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셔야 합니다. 서비스업은 육체적인 노동과는 다르게 감정의 노동의 강도가 굉장히 강해요. 지금의 질문자님 증상은 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행동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내가 스트레스를 항상 풀어주는 일상습관을 만들어 주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퇴근하고 맛있는 것을 먹는다던지 아니면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를 꼭 해주셔야 해요. 또한 진상들을 만나면 감정적으로 대하지 마시고 기계적인 레파토리로 그냥 흘러가는 진상이구나라고 생각하고 내 감정과 분리해서 상대해주세요. 너무 몸과 마음이 지쳤다면 충분한 휴식기가 필요할 수도 있으며 심리 상담을 통해서 극복을 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