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미음이 정확히 어떤 음식 인가요? 유래가 어찌되는지

제가 병원에서 시술 받알는데 주말동안 미음만 먹으라고 들어서 미음 대신 죽 종류 막어도 되나요? 미음 배달 하는 곳이 업ㄹ고 편의점에서도 필지 않는데... 좋은 래법이 없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편의점이나 일반 배달앱에서 미음을 판매하지 않아 당황스러우실텐데, 일반 죽을 그대로 드시는 것은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미음은 한자어 그대로 마시는 쌀이라는 뜻으로, 과거 조선시대부터 음식을 제대로 삼키지 못하는 환자나 국상을 당해서 슬퍼하는 왕의 기력 회복을 위해 올리는 유서 깊은 회복입니다. 일반적인 죽은 쌀알의 형태가 어느정도 남아있으나, 미음은 쌀에 물을 10배 이상 넉넉히 부어서 푹 끓이고 체에 밭쳐서 건더기를 완전히 제거한 음식입니다.

    알갱이가 전혀 없고 걸쭉한 액체 상태를 유지해야만 위나 장에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시술 직후에는 소화 기관을 최대한 쉬게 하고 내부의 자극을 줄여야해서 의사선생님이 미음을 지시한 것인데, 알갱이가 있는 죽을 그냥 드시면 시술 부위에 무리가 갈 수 있겠습니다.

    주변에서 미음을 살 수 없을 때 권장드리는 방법은 편의점이나 죽 전문점에서 아무 고명도 없는 흰죽을 사서 집에서 걸러드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 오신 흰죽에 따뜻한 물을 반 컵 정도 더 붓고 잘 섞으신 뒤, 가정용 고운 체(여과망)에 올려서 숟가락으로 꾹꾹 누르면서 건더기를 걸러내주시면, 아주 쉽게 미음이 완성되겠습니다.

    만약에 체가 없으시면 믹서기에 흰죽과 물을 조금 넣고 알갱이가 아예 보이지 않을 때까지 완전하게 갈아서 음료처럼 드셔도 괜찮습니다.

    이 마저도 상황이 여의치 않으실 경우 집의 밥이나 즉석밥에 물을 5~8배 부어서 밥알이 형체 없이 퍼질 때까지 푹 끓이시고, 맑은 국물만 따라내어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힘든 주말이시겠지만, 조금만 기운 내시고 무사히 회복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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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미음은 죽보다 더 고운 상태로 거의 국에 가까울 정도의 입자입니다.

    죽은 미음보다는 조금 더 큰 입자에 해당합니다.

    미음과 죽 어떤 것이 좋은지에 대한 판단은 시술하신 병원에 문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확하게 어떤 시술을 하신지 모르겠어서요.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미음은 평소에 잘 먹지 않는 음식이라 생소하실 수 있는데요,

    미음은 죽보다 훨씬 묽고, 건더기가 거의 없는 음식이라서 미음 대신 죽을 드시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미음은 쌀을 오래 끓인 뒤 쌀알은 거의 걸러내고 국물 위주로 먹는 음식인데요, 위와 장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식사입니다. 미음이라는 이름도 쌀을 푹 끓여 맑고 묽게 만든 음식에서 유래했으며, 예전부터 수술 후 회복기나 소화기 질환이 있을 때 가장 먼저 식사하는 식사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반면 죽은 쌀알이 남아 있고 농도가 더 진하기 때문에 씹거나 소화해야 하는 부담이 미음보다 훨씬 큰 편입니다.

    시중에서 미음을 구하기 어렵다면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데요, 쌀 1큰술 정도를 물 500~600ml와 함께 아주 약한 불에서 충분히 끓인 뒤, 체에 걸러 맑은 국물만 드시면 됩니다. 편의점 죽이나 전복죽, 야채죽은 건더기와 농도가 있어 미음과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미음을 먹으라고 했다면, 번거로워도 집에서 미음을 만들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이번 주말은 미음으로 위를 쉬게 해주는 것이 회복에 필요하기 때문에, 미음으로 만들어 드시고, 병원 안내에 따라 죽이나 부드러운 밥 순서로 식사를 회복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