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술을 계속 마시면 어떻게 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50

저는 아니고 50대 아버지가 매일 같이 술을 마십니다.
제목처럼 술을 매일 마시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 써봅니다.

술은 그때마다 마시는 게 다릅니다.

1. 소주 1병(패트 혹은 유리)
2. 소맥
3. 맥걸리 한 병
+ 야밤에 술 마시기(이건 랜덤이라 안 마실 때도 있음)

기준은 모르는데 월요일은 소주, 화요일은 막걸리 이런 식으로 번갈아가면서 마십니다.
제가 끝까지 지켜본 거라 음주량이 비슷하거나 그 이상일 겁니다.

아무튼 이러한데 이렇게 계속 마시면 어떻게 되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병관 내과 전문의입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지방간이 생기고, 그 때까지는 회복가능성이 있지만 그 이상 지속되어 간경화로 진행하면 간이식외에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간경화가 생기면, 복수, 응고기능장애, 식도정맥류로 인한 위장관 출혈, 매년 간암 발생확률 급격한 상승등으로 예후가 매우 안좋습니다.

    술을 바로 끊는게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아버님 음주가 심각하시네요. 매일 그렇게 마시면 건강에 정말 안 좋아요. 간 손상이 제일 걱정되고, 위장 문제, 고혈압, 당뇨병 위험도 높아져요. 뇌 건강에도 안 좋고 치매 위험도 올라가요. 알코올 의존증 생길 수도 있고요. 급성 췌장염이나 식도염 같은 것도 생길 수 있어요. 술 줄이도록 설득해보세요. 안 되면 전문가 도움 받아보는 게 좋아요. 알코올 중독 치료 센터 같은 데 상담 받아보세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간기능 이상을 초래하고 더불어 알코올성 섬망 등을 일으킵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만성적 알코올 섭취 (chronic alcoholics) 로 생각됩니다.

    지속적 알코올 섭취는 지방간, 지방간염, 간경화까지 나타날수 있어, 음주를 줄이실것을 권유드리긴합니다.

    알코올섭취가 지속되고, 간경화까지 날 경우, 간이 딱딱해짐에 따라, 간문맥압이 상승하게 되고, 이로 인해 복수가 차고, 황달이 나며, 간기능 손상에 따른 황달, 사망까지 이 과정까지 온다면 사실 예후는 좋지는 않으며, 이 경우 유일한 치료는 응급 간이식입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매우매우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음줄를 많이 해서 문제가 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간손상, 췌장손상, 뇌손상이 있습니다.

    알코올은 일단 1급 발암물질입니다. 그리고 간에서 해독이 되는데 한번 음주를 하면 최소 2-3일정도는 술을 안먹어야 간이 회복될 수 있는데 이 시간을 주지 않고 매일 술을 먹으면 간염, 지방간,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간경화가 생기면 간으로 들어오는 간문맥의 압력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서 정맥들의 압력이 높아져서 위장관 주변 정맥이 불거지고 이게 터지면서 혈변을 보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췌장손상의 경우 급성, 만성 췌장염이 생길 수 있겠습니다

    뇌손상의 경우 흔히 블랙아웃이라고 표현하는, 술을 먹고 기억력을 담당하는 해마가 영향을 받으면서 기억을 잃는 상황이 반복되면 인지가 떨어지고 치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