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자신이 과거에 혼인신고를 안한 결혼도 새로 만난 사람에게 털어놓나요?

여사친(2년 선배)이 과거에 결혼식까지 올렸지만,

혼인신고는 안했고,

그렇게 1년 지내다가 헤어졌다고 합니다.

그 여자가 이번에 새 남자를 사귀게 되었는데,

자신이 결혼식을 올린 사실을 털어놔야 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고,

이 여자를 알고 있는 몇몇 소수의 사람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인데,

'혼인신고 안했으면 털어놓을 필요가 없지 않냐?'는 의견도 만만치 않는데,

이 사실을 밝히는 것이 나을까요?

17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비록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더라도 새로운 상대방에게 과거 결혼식과 동거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이 맞습니다.

    주변에서 '서류가 깨끗하니 말 안 해도 된다'는 의견이 나오는 것도 이해는 가지만, 이는 추후 감당할 수 없는 커다란 리스크를 안고 가는 행동입니다. 솔직하게 밝혀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법률적 관점 (이혼 및 혼인 취소 사유)

    • 우리 법원 판례에 따르면,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더라도 결혼식을 올리고 일정 기간 부부로서 동거 생활을 했다면 이는 법적인 '사실혼 관계'로 인정됩니다. 이러한 과거의 사실혼 이력은 상대방이 결혼을 결정하는 데 있어 매우 중대한 고려 사항입니다.

    • 만약 이를 속이거나 숨기고 결혼했다가 나중에 알게 된다면, 법적으로 '고지 의무 위반'에 따른 재판상 이혼 사유가 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혼인 취소 소송 및 위자료 청구까지 당할 수 있습니다.

    2. 현실적 관점 (배신감과 신뢰 파탄)

    • 질문에 '몇몇 소수의 사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있다'고 하셨는데, 이는 이미 그 사실을 아는 지인들이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비밀은 영원할 수 없으며, 결혼 후 우연한 계기(지인의 말실수, 과거 사진 등)로 상대방이 이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느끼는 배신감과 신뢰의 깨짐은 상상 이상일 것입니다.

    • "차라리 연애할 때 미리 말해주지 왜 속였냐"는 원망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추천하는 대안 및 해결 방안

    진지하게 결혼까지 생각하는 연인 관계라면, 더 늦기 전에 과거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고 대화를 나누는 정공법을 택하셔야 합니다.

    과거를 고백했을 때 이를 포용하고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인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만약 이 사실 때문에 이별하게 되더라도, 결혼 후에 배신감으로 파국을 맞는 것보다는 연애 단계에서 서로의 가치관을 확인하고 합의하에 연애를 이어갈지, 이별할지를 당당하게 정하는 것이 여사친분의 미래를 위해서도 훨씬 안전하고 현명한 선택입니다.

    서류상의 기록보다 무서운 것은 신뢰의 균열입니다. 당장은 두렵더라도 진실된 고백으로 떳떳하고 건강한 사랑을 시작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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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그런 사람이 몇명이나 될지 모르겠지마그정도 내용이라면 당연히 말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건 거짓말정도를 넘어 사기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 말을 해야 합니다 말을 하지 않고 있다가 나중에 그사실을 알게 될 경우 혹시나 모를 일이 일어 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법적으로 문제 삼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그 꼬투리로 인하여 지속해서 괴롭힐 수도 있을 수도 있을꺼 같아요

  • 당연히 말하는게 당연하거아닌가요?지금 만나는분도 알아야할 일입니다.상대방을 당장은 말하지않는다고 그게 영원할까요.저는 아니라고 봅니다.만약 제 지인이였다고 해도 전 말을해야한다고 생각입니다.혼인신고를 하지않아도 언젠가 상대방은 알게됩니다

  • 저라면 말하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결혼 생각이 없다면 상관없다 할 수 있지만 혹시라도 나중에 알았을 때 마음에 상처가 있을 거 같아요. 그리고 결혼 후 가족중에서 먼저 알아서 말해줄 때도 힘들어 할 거 같습니다.

  • 결혼하고 살면서 자신의 상대방이 그렇게 비밀을 가지고 살았다는 것을 어느날 알게 된다면 본인은 아무런 불편함이 없을까요? 모든 일은 역지사지라고 보시면됩니다. 결혼이 법적인 절차만 필요하다면 혼인신고만 하지 결혼식을 왜하겠어요.

  • 결혼식 하고 말안하면 이혼 해도 원인이. 질문자님 잇으니. 책임은 질문자님 지면 문제없조 그런 경우는 상대방 사기결혼이라 판단하고 이혼 해도 문제 없는게

  • 결혼, 까지 햇는데 혼인신고 안햇다고 해도 이혼 원인이 될수도 잇어요 결혼식 까지 햇다면 사촌이나 친구들 다 왓을떼데 결혼식 안하는것 아니면 비밀 안하는게 좋아요

  • 저라면 상대가 그런 과거가 있는 것을

    정확하게 미리 말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최선을 다해서 감추고 살면

    감춰질 수도 있겠지만 계속 내내 불안한

    마음이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 어쨌든 결혼식을 올렸었고 결혼 생활도 1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했으니, 상대방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상대방이 후에 알게 되었을 때는 그 상처와 배신감이 더 클 것 같아요.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어도 결혼한 것은 결혼한 것이지요. 

  • 과거 동거를 해서 ~헤어졌던~ 결혼식 까지 했던~ 모두 다 밝혀야. 한다고 생각 함..솔직한 사람은 다 밝히지만 대 부분 사람들은 숨긴 체 살아 가는데. 양심에 죄책감 없나요??

  • 애매하긴 하네요 ㅜㅜ 얘기해야 하는게 맞다 생각하지만 굳이 얘기 하지 않아듀 될때도 있죠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계신거면 사실대로 솔직하게 얘기해야 하는데 맞다고 생각합니다!

  • 혼인 신고를 안했다고 결혼을 안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혹시 다른 사람이 새 남자에게 얘기해주면 그 남자가 받을 충격이 더 큽니다.

    그래서 여사친이 새 남자에게 직접 얘기해야 합니다.

    나중에 새 남자가 알게되면 그 남자는 자기를 기만했다고 생각할테니

    여사친이 정직하게 얘기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걱정이고ㆍ고민이 많은 질문이네요 근데 굿이 안해도 되는 이야기는 안하는게 좋지않을까요. 또 진짜 결혼까지 할 생각이면 솔직하게 얘기하시는게 맞는거구요 결혼해서 가정을 온전히 지키시려면 얘기를 하고 시작하는게 담에도 꼬투리 잡힐 일이 없는겁니다 진지하게 잘 생각하셔서 판단하시길 바래요 주말 잘보내시구요

  • 이야기 해야하지 않을까요 영원항 비밀은 없다고 하잖아요 나중에 알게되었을때 실망감이 더 크지 않을까 싶네요 ㅠㅠ 입장바꿔ㅜ생각해보면 그렇습니다

  • 질문의 답변을 드리자면 이것은 뭐라고 대답하기 애매하지만 그래도 상대방에게 말하는것이 맞는거 같네요 나중에 상대방이 알게된다면 더 실망감이 클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 근데 어차피 평생 함께 할 사람에게

    그런 말도 할 수가 없나요…?

    꽁꽁 싸매야 하는 그런 나쁜 과거도 아닌 것 같아서 말을

    해도되지 않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