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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정말자유로운챔피언

정말자유로운챔피언

25.07.09

학폭 가해자와 같은 직장에서 일해야 한다면?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과거 저에게 학교폭력을 했던 가해자가 신입으로 입사했습니다.

저는 그 가해자와 같이 일하고 싶지도 않고, 얼굴조차 마주치고 싶지 않습니다.

사장님께 말씀드려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하지만 말씀을 드리게 되면 *"그 사람이 학폭 가해자입니다.”*라고 말해야 하고, 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설명해야 할 것 같아 너무 괴롭습니다. 게다가 비밀이 보장될 거란 확신도 없어서 더 망설여집니다.

그 사람은 진심 어린 사과는커녕, 자기 변명만 늘어놓았고, 그걸 사과라고 주장했습니다.

저는 그 사람의 말도, 얼굴도, 이름도 모두 듣기조차, 보기조차 싫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상냥한참매162

    상냥한참매162

    25.07.12

    질문자님이 먼저 회사에 입사한 상황이므로 사장님께 솔직하게 이야기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상세한 설명을 어쩔 수 없이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저라면 신입보다는 기존에 일했던 질문자님 이야기를 더 들을 것 같으니깐 신입분이 자기 변명을 늘어놓는다고 해도 질문자님한테는 피해갈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대표님 혹은 직장 상사분과 이런 이야기를 솔직히 논의해보시기 바랍니다.

  • 그럴 때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냥 어쩔 수 없이 그런 사람을 피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그냥 퇴사하고 다른 직장을 알아보는 방법이 있고 다른 방법은 진짜 그 비밀 유출 이런 걸 감수하고 사장님과 일대일 대화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과거에 이런 심각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놈이 인성이 진짜 개쓰레기입니다. 사장님 이 사람 채용하면 저도 힘들지만, 사장 사장님도 힘들고 가게가 망할 수도 있습니다. 회사가 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주장을 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쨌 어떤 방법이든 쉬운 방법은 아니죠? 학 옛날에 그런 악연이 같은 회사에 들어왔다는 것 자체가 재수가 없는 일입니다. 참 안타깝네요

  •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그 학폭 가해자가 내 밑에 왔을때,

    나는 대놓고는 아니더라도 은근히 갑질했어요.

    물론 빠져나갈 구멍 다 만들어놨고,

    다른 사람들도 그 학폭 가해자와 멀어지도록 정치질을 했어요.

    솔직히 유치하긴 하지만, 그 가해자도 극단적인 성향이 아닌 이상, 결국 인간이더군요.

    지금은 나와 술마시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사회는 학교와 달라요.

  • 비오는 날에서 얼큰한 수제비7입니다. 본인이 회사 관리자이면 사장님한테 이야기 해서 조치 받으시면 될것같습니다. 본인이 현장직이면 사장님이 들어주지 않을것 같구요. 회사분들은 현장직인원들의 이야기를 귀기울려듣지 않고 무시하는 분들이 많아서 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야기는 해보시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 그정도로 심각한 사항이면 사장에게는 면담을 요청하세요.

    상황을 알려야죠.

    물론 사장에게는 비밀보장 및 업무 분리 요청을 하시구요.

    본인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다닐 이유는 없습니다.

    비밀 보장이 안도리거 같아서 그 사람과 같이 마주하며 다니는 걸 감수하는 것도 바람직한 일은 아니잖아요.

    그게 더 괴로운 일 같은대요.

    어떤 쪽으로는 해결을 해야할 상황이니 망설이지 말고 행동을 하세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게 더 괴로울 일입니다.

  • 질문의 답변을 드리자면 아쉽지만 질문자님께서 그 직장을 나가시던지 아니면 그사람보다 더 높은 사람이 돼서 괴롭혀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직장은 실력이 중요합니다 질문자님께서 한번쯤 더 높은 자리에 서서 그분을 일적으로 못하는걸 욕하시면서 복수를 하는건 어떨까요? 그렇다고 직장에서 저사람이 학폭 가해자다 이런거 말하고 퇴사는것도 지금보다는 나중에 생각해볼만한거 같아요

  • 안녕하세요.

    그래도 여태껏 당한거 생각하시면 사장님한테 말씀드리는게 낫지 않을까요?

    혹여나 그 신입이 안다고 하더라도 지금 성인이되서 지가 뭐 어떻게 할수있는것도 아니고

    너무 겁먹지마세요 질문자님!

    어쨌든 그 사람은 가해자입니다. 더이상 피해자로 지내시면 안돼요!

  • 사내 인사담당자(또는 사장님)에게 조심스럽게 알리세요. 구체적 내용은 전부 밝히지 않더라도 '과거에 개인적으로 심각한 피해 경험이 있는 사람과 함꼐 일하기 어렵다'고 감정과 불편함 중심으로 말해도 됩니다. 말하기 전에 '이 내용은 제 개인적인 고통과 관련된 민감한 사항이므로 비밀 보장을 꼭 부탁드립니다'라고 명확히 요청하세요. 반드시 상세히 말하지 않아도 되며 '같이 근무가 어려운 사적인 이유가 있다'고만 말해도 시작이 되니 용기를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