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눈에띄게딱딱한라임나무
초1 아이가 문제집을 푸는데 공부 제대로 안하고 풉니다
오늘 초1 아이 국어 문제집을 풀어보게 하는데 화딱지가 납니다. 앞에 있는 내용을 잘 읽어보고 풀면 충분히 풀수 있는데 바로 문제를 풀어서 다 틀리니까 틀렸다고 울어버립니다. 이런건 어떻게 해야 하죠??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1이라면 문제를 꼼꼼히 읽고 푸는 습관이 아직 자리잡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틀렸다고 바로 지적하기보다 '문제에서 무엇을 물어보는지 다시 찾아볼까?'하고 함께 확인해 주세요. 한번에 많은 양을 하기보다 쉬운 문제 몇개부터 성공 경험을 쌓게하고 결과보다 천천히 읽으려는 과정을 칭찬해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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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문제집을 푸는데 있어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는 이유는
학습에 대한 지루함이 커서+ 학습적 내용을 이해.인지 하지 못함이 커서 이겠습니다.
학습은 아이가 지루함 .따분함이 생기지 않도록
어느 정도의 쉼과 숨의 시간을 제공해 주는 것이 필요로 하겠구요.
아이가 문제적 내용을 이해하지 못함이 크다 라면
아이가 그 문제를 이해하고 습득할 때 까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반복적으로 설명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초1이라면 문제를 제대로 읽지않고 바로 풀어서 틀리는 것 자체가 아직 충분히 나타날수있는 모습입니다
초1 국어에서는 정답률보다 문제를 끝까지 읽는 습관과 틀려도 다시 해보는 경험을 만들어 주는것이 더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은 문제집 풀기가 빨리 끝내야 하는 숙제입니다. 이걸 빨리 끝내고 놀아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 조급한 마음에 화가나고 울게 되는 거죠.
거기에 자신도 잘하고 싶고, 칭찬 받고 싶은데 틀렸다고 하니 부끄러움과 자책감이 생기게 됩니다.
문제의 분량은 대폭 줄여 주고, 틀렸어도 다시 지문에서 힌트를 찾아 맞치면 더 큰 동그라미를 쳐주세요 그래서 틀려도 다시 찾아서 맞추면 되는 구나 하는 안도감을 주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대충 풀고 틀리는 건 일부러 그러는 게 절대 아니에요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은 아직 글을 천천히 따라 읽는 힘이 덜 자라서 눈으로 휙 넘기고 머릿속에 떠오른 대로 답을 적게 되는 거예요. 틀리고 나서 울어버리는 것도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된 거라서 더 속상해서 그런 거랍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소리 내어 읽게 해보세요. "엄마한테 들려주듯이 한 문장씩 읽어봐" 라고 하면 아이도 부담 없이 따라하고, 소리로 들으니까 내용이 훨씬 잘 머릿속에 들어온답니다. 그리고 문제에서 뭘 물어보는지 먼저 찾게 하고, 한 문제 풀 때마다 함께 확인해주세요. 여러 문제를 한꺼번에 풀게 하지 마시고 하나 풀고 "어떻게 그 답이 나왔는지 설명해줘" 라고 물어보시면 진짜 이해했는지 알 수 있어요.
틀렸을 때는 "왜 틀렸어?" 라고 다그치지 마시고 "어디서 헷갈렸을까? 함께 다시 읽어보자" 라고 손 잡아주세요. 틀리는 건 당연한 거고 틀려보면서 배우는 거라고 알려주시면 점차 울지 않게 된답니다. 지금은 많이 맞히는 것보다 글을 제대로 읽는 습관을 기르는 게 더 중요해요. 속도가 느려도 괜찮으니 천천히 함께 이어가시면 된답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에게 긴 글을 눈으로 읽는 것은 엄청난 노동입니다. 어른 입장에서는 훑고 넘어가도 머리속에 남지만, 아이는 생각하면서 읽어야 하기 때문에 읽는 것은 대충, 문제 푸는 것은 게임처럼 단순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는 보기를 읽고 해당 내용이 지문에 있는 지를 체크하면서 하나씩 맞춰 볼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면 좋습니다. "1번 보기는 지문어디에 있을까?"라고 계속 찾아보면서 4번 보기는 지문에 없네? 그럼 4번이 답이겠다 라고 답을 지문에서 찾는 연습을 도와 주시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1은 문제를 빨리 풀고 싶어 지문을 건너뛰는 경우가 흔합니다. 틀렸다고 바로 지적하기보다 문제 풀기 전 지문 한번 읽기, 중요한 말 동그라미 치기 같은 순서를 습관화 해주세요. 처음엔 부모가 함께 읽고 , 맞힌 개수보다 과정을 지킨 것을 칭찬하면 울음과 실수가 줄어듭니다.
안녕하세요.
초1 아이라면, 문제를 대충 읽고 틀리는 것도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틀렸다고 운다면 먼저 틀려서 속상했겠다고 감정을 받아 주세요. 그리고 다시 풀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왜 안 읽었는지 다그치는 것보단 문제에서 중요한 부분을 같이 찾아보자고 말하고 도와주는 게 좋겠습니다.
한 번에 많은 문제를 풀게 하는 것보단 2~3문제씩 끊어서 집중하게 해 주세요.
정답을 맞히는 것보단,
천천히 읽고 생각하는 과정에 대해 격려해 주고 칭찬해 주면 공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듭니다.
부모님도 화가 날 때에는 잠시 쉬었다가 다시 시작하는 것이 서로에게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아이가 추석 연휴에 공부를 해서 뭔가 스트레스를 받고 기분이 좋지 않은 모양입니다. 문제를 풀어서 다 틀려서 울었는지 아니면 스트레스 받아서 우는 건지 아이의 마음을 들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아이에게 왜 울었는지 한번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또 화딱지 난다고 아이한테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아이에게 해소하였다면 그것은 큰 문제입니다. 아이에게 자꾸 스트레스를 주면 아이가 정신적으로 힘들고 공부도 하기 싫어집니다. 특히 이런 추석 연휴에 휴식을 취하는 것도 아니라 공부를 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힘들 수 있어요. 추석에는 공부를 좀 쉬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