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현재 수치는 꽤 높은 수치이기 때문에 병원에서 수액치료를 권한 것으로 보이며 평소 운동을 하지 않고 최근 1개월간 필라테스를 시작하였고 다른 혈액검사는 정상이라면 운동에 의한 횡문근융해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Ck 크레아틴키나아제는 근육세포 안에 있는 효소로 근육에 손상이 생기면 혈액으로 많이 나오는데 가벼운 운동 후에도 상승할 수있고 평소 운동을 안하던 사람이 갑자기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수천에서 수만까지올라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필라테스 같은 경우 초보자들에게는 생각보다 근육에 큰 자극이되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AST가 높은 이유로는 AST는 간에만 있는 효소가 아니라 근육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CK가 크게 상승한 경우 AST도 함께 올라가는 것이 흔하며 간 질환 때문이라기보다는 근육 손상에 의한 상승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정보만으로는 근육병일 가능성은 낮으며 근육질환이라면 보통 근력이 점점 약해지고 계단 오르기나 팔 올리기가 힘들고 CK가 반복적으로 높게 나오고 운동 여부와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수액치료는 수액을 공급하여 미오글로빈을 희석하고 소변으로 잘 배출되도록 도와 신장에 부담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당분간은 운동을 쉬어주시는게 좋으며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소변량이 줄거나 소변의 색이 콜라색이나 갈색 소변이 나오거나 근육통이 심해지거나 전신쇠약감이 심해진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시어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