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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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에오. 님들 집반찬 뭐해 드시나요?

매끼 챙기는 것도 어렵네요. 님들은 가을 반찬과 국 뭐해드시나요? 고구마도 시장이 자주 보이는데 가을 무는 약이라고도 하고 혹시 무, 고구마를 이용한 반찬이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선선해진 가을철 매끼 밥상 차리는 고민은 정말 누구나 깊이 공감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 가을 무는 수분과 단맛이 꽉 차 있어서 그 자체로 우수한 보약이 되겠습니다. 국물 요리로는 진한 육수에 얇게 썬 무를 넣고 끓여내는 소고기 뭇국이나 구수한 들깨 뭇국을 끓여보시길 바랍니다. 가을 무의 시원하고 달큰한 맛 덕에 별 다른 양념 없이도 깊은 감칠맛이 납니다.

    반찬에 있어서는 채 썬 무에 고춧가루와 멸치액젓을 살짝 둘러서 버무린 아삭한 무생채나 국물용 멸치를 깔고 푹 무르익게 조려낸 가을 무조림이 제격이랍니다. 시장에 한창 나오는 고구마는 간식에 그치지 않고 반찬으로 쓰기가 참 좋습니다.

    깍둑썬 고구마를 간장과 올리고당에 자작하게 졸여낸 고구마 간장조림은 감자조림보다는 포근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이 살아서 우수한 밥반찬이 되겠습니다. 약간 풋고추나 견과류를 더해서 볶아내시면 단짠의 조화가 좋아서 질리지 않고, 쌀 위에 큼직하게 얹어서 짓는 고구마 밥만 준비해주셔도 별미가 완성이 되겠습니다.

    따끈한 뭇국에 갓 버무린 생채, 달콤 짭조름한 고구마 조림만 곁들여주셔도 가을 내음 가득한 풍성한 식탁을 차리실 수 있겠습니다. 건강한 집반찬 만들어 드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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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매 끼를 챙기는게 너무 어렵지만 그래도 제철 식품을 활용하면 식사 준비에 조금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저는 가을무를 정말 좋아하는 편이라, 간단하게 무생채, 들깨무나물, 소고기 무국, 간식으로 무시루떡도 종종 먹는 편입니다. 제철 무는 수분이 많고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가볍게 먹기 좋고 디아스타아제라는 소화효소도 들어 있어 식사 후 더부룩함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고구마는 식이섬유와 칼륨, 베타카로틴 같은 영양성분이 풍부한 가을철 식재료라서 간식뿐 아니라 식사에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식이섬유가 포만감 유지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활용하기도 좋고, 주황색 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 자색 고구마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편입니다. 고구마로는 고구마 조림이나 고구마채볶음을 만들어 반찬으로 활용하기도 좋고 고구마 샐러드, 고구마계란찜, 고구마전, 고구마스프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을 식재료와 함께 건강한 일상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