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쓰릴 때 양배추즙 먹으면 좋아지나요 ?

요즘 밥을 먹으면 자꾸 속이(?)위가(?) 아픈건 아니오 쓰린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배고파도 밥을 잘 못목겠어요 .

양배추즙 먹으면 조금 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위가 좋지 않은 편이라 양배추환이나 즙을 먹어본 적도 있는데요,

    양배추에는 비타민U로 알려진 성분 등 위 점막 건강과 관련된 성분이 있지만, 속쓰림을 확실하게 치료하거나 위산을 중화한다는 근거는 충분하지 않고 저도 큰 효과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양배추를 드셔보고 싶다면 즙으로 먹는 것보다 익힌 양배추처럼 부드러운 형태로 식사와 함께 드시는 방법이 좋고, 양배추즙을 드신다면 제품에 따라 당류나 다른 첨가물이 들어갈 수 있으니 확인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 술, 탄산, 매운 음식처럼 위를 자극할 수 있는 음식은 줄이고, 한 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 자극이 적은 음식을 조금씩 나눠서 먹는 방법이 도움이 되고, 식사도 제대로 하기 어려운 상태라면 원인을 확인하는 중요하기 때문에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양배추즙은 보조적으로 드실 수는 있지만, 현재 상태를 해결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 관리하셔서 보다 편안한 일상으로 회복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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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요즘 식사 후에 속이 쓰린 증상 때문에 식사조차 편하게 하지 못하고 계시다니 정말 힘드시겠습니다.. 속이 쓰리거나 위장 점막이 자극받았을 때 양배추즙을 드시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양배추 효능 : 양배추에는 위 점막을 보호하고 재생을 돕는 비타민U와 출혈을 막아주는 비타민K가 풍성해서 위장약이라 불릴 만큼 위 건강에 좋은 효과를 보이기 때문이랍니다. 식전이나 공복에 양배추즙을 꾸준히 섭취를 하시면 속 쓰림을 완화하고 위장을 편안하게 하는데 좋답니다.

    주의할 점 : 그러나 양배추즙은 약은 아닌 보조적인 식품이니 근본적인 원인을 완전하게 해결해주시는 못합니다. 게다가 사람에 따라서는 양배추의 식이섬유 성분이 장에 가스를 차게 만들거나 소화를 방해할 수도 있어서, 처음에는 소량씩 한 팩씩 드시면서 몸의 증상을 잘 체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3일간 드셔보시고 부작용이 없으시다면 한 팩씩 더 늘리셔서 세 팩씩 드시면 좋겠습니다.

    현재 배가 고프셔도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쓰린 느낌이 반복되신다면,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질환이 진행 중일 수도 있습니다. 양배추즙도 좋지만, 되도록 내과를 내원하셔서 전문의 선생님의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병원 진료 후 처방약 복용과 식습관 관리를 병행하셔서 보조적으로 양배추즙을 챙겨드신다면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위장 건강을 회복하실 수 있겠습니다.

    당분간은 위에 자극 주는(기름진 음식, 매운 음식, 너무 짠 음식, 유제품, 밀가루, 생채소, 카페인, 알코올, 초가공식품, 향신채) 음식은 며칠은 최대한 피하시고, 부드러운 음식(감자, 양배추즙, 찐 양배추, 마, 숭늉, 계란찜, 연두부, 누룽지, 죽 종류, 맑은 국 종류) 위주로 2-4시간마다 하루 3-5끼 정도로 나눠서 식사 하시길 바랄게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양배추에 풍부한 비타민U 성분이 위점막의 손상을 복구하고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양배추 자체는 위염이나 속 쓰림 증상 완화에 훌륭한 식품이지만, 시판 양배추즙 형태는 개인의 위장 상태에 따라 오히려 자극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양배추를 즙으로 내는 과정에서 섬유질이 파괴되고 농축되면서 위산 분비를 촉진하거나, 즙 특유의 비린 맛과 산다로 인하여 빈속에 마셨을 때 속 쓰림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배가 고파도 밥을 못 드실 정도로 위산 자극이 심하다면 공복에 농축된 즙을 마시기보다 양배추를 부드럽게 데치거나 쪄서 식사와 함께 섭취하시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 위 점막 보호 효과: 양배추의 비타민U 성분이 위벽 점막을 재생하고 위산 자극으로부터 위를 보호함

    • 농축 즙 섭취 시 주의: 빈 속에 양배추즙을 마시면 농축된 성분과 산도로 인하여 오히려 위산 분비가 촉진되어 속 쓰림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데친 양배추 형태로 드시는 것을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