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담자의 심리적 저항은 상담에서 왜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여겨지나요?

상담을 받으면서 어떤 주제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기 싫어지는 저항감을 느끼는데, 이게 상담 과정에서 왜 문제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다뤄지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저항"은 자신의 문제를 직면하고 변화하는 과정에서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다뤄집니다.

    개인은 효과적이던, 효과적이지 않던 자신의 환경과 기질에 맞추어

    최선의 방향으로 자신의 삶을 유지하고 방어할 수 있는 성격을 형성합니다.

    생존과 관련되어 고착화된 자신의 성격/성향/행동양상을

    상담자가 "문제행동"으로 꼬집어 말하며 수정을 요청하면

    누구든 "저항"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변화에 대한 두려운, 자기방어 등의 다양한 이유가 존재하지만

    질문자님께서도 일상에 삶에서 나타나는 사건들을 생각해보신다면

    쉽게 이해가 가능하실 수 있습니다.

    이에 상담자는 "저항"은 자기방어적 기능이 살아있는 상태라고 인식하며,

    또한 "저항"의 이유가 이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열쇠인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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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상담중에 내가 이야기하기 싫은 주제가 나오면 자연스럽게 나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제가 발동합니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필수적인 상담 코스라고 생각을 하고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전문적인 상담사 선생님은 그런 모습을 오히려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것이죠. 심리적 저항이 나타날 때 내담자의 치유가 시작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 심리적 저항이 생기는 것 자체도 솔직하게 상담사에게 털어놓으면서 치료가 긍정적으로 가고있다는 신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