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동산에서 전세 중도금 대납 질문드립니다

다음 전세집으로 이사가려고 하는데요

전세금 : 3억2천

현재 보유 현금 : 1억

다음 전세집으로 이사가기전에 이미 살고 있는 세입자한테 돈줘야해서 중도금을 내야한대요

그게 1억3천인데 부동산에서는, 돈이 부족하니 제 돈 5천 + 부동산 8천으로 중도금을 내자고 하네요

5/22 계약금 3천

7/28 중도금 1억 3천(제 돈 5천 + 부동산 8천)

8/7 잔금 입금

궁금한건 은행가서 대출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이 1억6천으로 되는건가 해서요.

그러면 부동산에 줄 8천이 없어서 계약 물러야하는건가 싶어서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천호 공인중개사입니다.

    은행 전세대출은 잔금 날 집주인에게 직접 입금되므로 중도금 1억 3천만원이 먼저 치러지면 남은 1억 6천만원까지만 대출이 나와 부동산에 갚을 8천만원이 공중에 뜨게 됩니다. 중개업소가 돈을 빌려주겠다는 변칙 제안은 계약을 무리하게 성사시키려는 꼼수이며 추후 은행에 중도금 영수증을 증빙하는 과정에서 대납 사실이 적발되면 대출 승인 자체가 전면 취소될 수 있습니다. 부동산 말만 믿고 5월 22일에 계약금 3천만원을 보냈다가 잔금 날 대출이 막히면 자금 부족으로 계약이 파기되어 힘들게 모은 계약금 3천만원 전액을 그대로 날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현 상황에서는 가계약금을 포함한 그 어떤 돈도 절대 송금하지 마시고 부동산 대납이 아닌 중도금 없이 잔금 날 전세대출을 받아 한번에 치르는 조건이 아니라면 이 계약은 단호하게 거절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통상 전세대출의 경우 전세보증금 80% 즉 3억2000만원 보증금일 경우 최고 2억5600만원까지는 대출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의 소득 및 신용에 따라서 한도가 가감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먼저 은행에 대출 가능 여부를 먼저 알아보시고 계약을 진행을 하는 것이 우선이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

    이런 방식의 일처리는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많은 은행이 리스크 관리를 위해 계약서에 적힌 최종 잔금 액수(1억 6천만 원)를 초과하여 대출금을 내어주지 않으려고 합니다. 만약 은행에서 잔금만큼만 대출을 실행하겠다고 결정하면, 질문자는 부동산에 돌려줄 8천만 원을 마련하지 못해 계약금을 날리고 계약을 물러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집주인이 잔금일에 은행에서 돈을 많이 받았을 때, 질문자에게 6천만 원을 곧바로 돌려주지 않고 연락을 끊거나 며칠 뒤에 주겠다며 버티면 부동산과의 채무 독촉은 고스란히 질문자의 몫이 됩니다.

    즉 공인중개사가 계약성사를 위해 수천만원 대납을 해주겠다고 말하는 것이 비정상적인 것입니다. 아무래도 해당 매물에 하자가 있어서 정상적인 세입자를 구하기 힘든 집으로 보입니다.

    왠만하면, 이런 말씀 안드리는데, 이 계약은 하지 마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참고를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전세자금대출은 은행이 질문자님 통장으로 돈을 꽂아주는 게 아니라 잔금 날 아침 임대인 계좌로 바로 입금해 줍니다.

    즉 은행은 집주인에게만 돈을 보내면 됩니다. 은행은 남은 잔금인 1억 6천만 원만 집주인에게 입금하고 대출 실행을 끝냅니다. 내 한도가 2억 5천이 나오든 3억이 나오든 상관없이 대출은 잔금 범위를 초과해서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7/28일에 부동산 소장에게 빌린 8천만 원을 따로 갚아야 하는데 수중에 남은 현금이 전혀 없으면 고금리로 대출을 받거나 계약을 파기해야 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5월 22일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 마시고 부동산 제안을 거절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전세금 : 3억2천

    현재 보유 현금 : 1억

    다음 전세집으로 이사가기전에 이미 살고 있는 세입자한테 돈줘야해서 중도금을 내야한대요

    그게 1억3천인데 부동산에서는, 돈이 부족하니 제 돈 5천 + 부동산 8천으로 중도금을 내자고 하네요

    5/22 계약금 3천

    7/28 중도금 1억 3천(제 돈 5천 + 부동산 8천)

    8/7 잔금 입금

    궁금한건 은행가서 대출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이 1억6천으로 되는건가 해서요.

    그러면 부동산에 줄 8천이 없어서 계약 물러야하는건가 싶어서요.

    ===> 대출 실행 시점과 실제 가능 금액을 은행과 보증기관에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단순히 “1억 6천 나온다”는 말만 믿고 진행하면 중도금과 잔금 사이에서 자금 공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지 공인중개사입니다.

    전세대출 한도는 전체 전세금을 기준으로 산정되므로 필요한 대출금 2억 2천만원은 정상적으로 승인됩니다. 잔금일에 은행 대출금이 집주인에게 입금되면 집주인이 그 돈으로 부동산이 대신 냈던 중도금 8천만원을 상환하는 구조입니다. 질문자님이 잔금일에 따로 8천만원을 준비해서 갚아야 하는 것은 아니므로 대출 문제로 계약을 파기하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안전을 위해서 계약서 특약사항에 잔금일 대출 실행 시 집주인이 부동산에 중도금을 직접 반환한다는 내용을 명시하고 사전에 은행 대출 심사를 받아두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채정식 공인중개사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구조에서는 대출 1억 6천이 나오면 중도금 8천을 못 막는 것이 아닌가?가 핵심이 아니라 잔금 대출 실행시점과 중도금 납부시점이 맞는지를 먼저 확인해 보셔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