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액상과당은 옥수수에서 추출한 전분을 주재료로 해서 효소 공법으로 통해 제조가 되는 액체 형태의 감미료랍니다. 제조 공정은 크게 액화, 당화, 이성화의 세 단계로 구분이 됩니다. 먼저 옥수수 전분을 물에 섞어서 가열하신 후 알파-아밀라아제 효소를 첨가해서 고분자 상태의 전분을 끊어내는 액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후에 글루코아밀라아제 효소를 투입해서 전분을 단당류인 포도당(글루코스) 상태로 완전 분해하는 당화 과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렇게 생성이 된 포도당 액에 다시 글루코스 이소머라아제 효소를 반응시키면 포도당 일부 구조가 과당(프럭토스)으로 전환되는 이성화 반으이 일어나게 됩니다. 최종적으로 과당의 비율을 조절하고, 정제와 농축을 해서 흔히 보는 시럽 형태가 완서잉 됩니다. 보통 청량음료에는 과당 함량이 약 55%인 액상과당-55가 많이 사용되고, 설탕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강한 단맛을 내니 식품 산업에서 상당히 많이 선호됩니다.
우리나라는 대상, 삼양사같이 대형 식품 소재 기업들이 해외에서 수입한 옥수수를 가공해서 액상과당을 직접 대량 생산하고 있고, 국내에서 소비되는 가공식품과 음료 대다수에 이를 공급을 하고 있답니다. 액상 과당은 설탕보다 체내 흡수가 더 빠르고 간에서 직접 대사되는 특성으로 과다섭취시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거나 지방간이나 당뇨의 원인이 될 수 있어서 현대인의 건강 관리 면에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