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건강관리

기타 영양상담

건강하고부유한삶
건강하고부유한삶

냉동양념돼지갈비해동후냉장고에서2주지남

냉동양념돼지갈비해동후냉장고에서2주지났는데 개봉했을때 색깔도좋고 냄새도 정상인거같은데 판매처에 문의하니 그래도먹지말라하는데 먹지말아야할까요? 냄새안나면먹어도되는거아닌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해동된 양념 돼지갈비는 겉보기나 냄새가 멀쩡하여도 안전성이 좀 떨어져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고기는 해동되는 순간부터 미생물이 다시 증식하기 시작합니다, 만약 냉장 보관이라도 보통은 최대 3일에서 5일까지는 "안전하게" 봅니다.

    그러나 2주는 식품위생 기준상 완전히 초과된 기간입니다. 양념이 되어 있다면 향이 강해서 초기에 부패 냄새가 가려질 수 있어서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셔도 세균이 이미 생성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통 황색포도상구균 같은 균은 냄새 없이 독소만 남으므로 색, 냄새만으로 판별이 어렵습니다. 이게 판매처에서 드시지 말라고 하는 이유도 이런 미생물 독소 위험 때문에 염려차원에서 말씀드린 것으로 보이며, 이런 경우 식중독 가능성도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조리해도 이미 만들어진 독소는 파괴되지가 않습니다. 현재 상태라면 안전을 위해서 드시지 않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아무래도 음식이 많이 아까우신 마음 이해가 됩니다. 저도 예전에 냉장실에 해동된 고기 1주일 지난것 잘못 먹고 며칠간 복통에 시달렸거든요..

    답변에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
  • 냉동 상태를 해동한 양념 돼지갈비가 냉장고에서 2주가 지났다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양념육은 일반 육류보다 변질 속도가 빠르며, 냉장 보관 기간은 일반적으로 3~5일이 한계입니다. 눈으로 보기에 색깔이 좋고 냄새가 정상이라고 느껴지더라도, 식품이 부패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한 박테리아나 독소는 맛이나 냄새, 외관 변화 없이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영양적인 관점에서, 이러한 잠재적인 미생물 오염은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심각한 소화기 질환으로 이어져 영양소 흡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양념의 성분(간장, 당류 등)은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판매처의 권고대로 식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폐기하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