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가 헛배 부르듯 빵빵한게 식후는 더

60대 남. 만성위염, 식도염약간 복부가 헛배 부르듯 빵빵한게 식후는 더 합니다. 식사량이 많은건 아닌데 그래도 소식하면 편안하것 같고 배도 덜 불러오른것 같아요

가스제거제 나 정장제를 복용하면서 불편함을 해소 하기도 하는데 원인이 궁금하고 해결방법이 무엇인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식사량이 많지 않은데도 식후에 배가 빵빵하고 소식하면 편안해진다면, 위장 운동 저하나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인해 음식물이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졌을 가능성이 있는데요, 만성위염과 식도염이 있다면 위장 기능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 장내 가스 증가나 변비, 양파나 콩류 등 가스를 많이 만드는 음식도 복부 팽만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우선 하루 4~5회로 나누어 소량씩 천천히 드시고 식후에는 바로 눕지 말고 20~30분 정도 가볍게 걷는 것이 좋습니다. 탄산과 기름진 음식, 과식은 줄이고 변비가 있다면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함께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소량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증상이 반복된다면 소화기내과에서 진료받고 위내시경 등 필요한 검사를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즉, 소식과 식후 걷기는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현재 연령과 증상을 고려하면 위장 기능과 다른 원인을 확인하면서 관리하시길 응원합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식사량이 적음에도 식후 헛배가 부르고 팽만감이 심해지는 원인은 노화와 만성 위염으로 인한 위장 운동 기능 저하(위 배출 지연)에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위의 탄력과 수축 운동 능력이 줄어들어서 음식물이 십이지장으로 원활하게 내려가지 못하고 위에 오래 정체가 됩니다.

    여기에 만성 위염으로 소화액 분비가 불균형해지면 정체된 음식물이 위장 내에서 이상 발효을 일으켜서 가스가 다량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식사시 무의식적으로 공기를 삼키거나 장내 미생물 불균형으로 가스가 배출되지 못하기도 하는데, 가스제거제나 정장제는 일시적인 완화에 그쳐서 저하된 위 배출 능력 자체를 되돌리지는 못합니다.

    해결을 위해서는 식습관 교정과 내과적 치료가 함께 이어져야만 합니다.

    1 ) 지금처럼 소식을 유지를 해주시되, 한 끼를 최소 20분 이상 천천히 씹어 드셔서 공기 유입을 줄이고 소화액 혼합을 도와주셔야 합니다.

    2 ) 콩류, 탄산, 밀가루, 유제품, 카페인, 알코올, 기름진 음식, 튀긴 음식, 생채소, 향신채, 매운 음식을 최대한 멀리해보시어, 식후 바로 앉거나 눕지 마시고 15-20분 정도 가볍게 평지를 걷는 산책이 위장 연동운동을 꺠우는데 정말 좋습니다.

    3 ) 소화기내과에서 기존 약 외에 위 배출을 직접 돕는 위장관운동촉진제나 소화효소제 처방을 상담받아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소화 컨디션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