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인데 저 경계선지능일까요?우울하고 외로워서일까요?

일단 내 의사를 상대방한테 전달할때 저는 잘 전달했다 생각하는데 상대방이 다르게 이해하는 경우가 많아요.그리고 상대방은 그렇게 말 안했는데 혼자 내 생각대로 이해하는 경우도 많아요.숫자에 약해서 숫자들어간거는 그당시기억했다가 시간지나면 다 까먹어요. 같은 실수를 여러번 반복할때가 많아요.얘기할때 머리속에있는 생각이랑 입으로 나오는 말이 틀려요. 머리속이서는 바나나를 생각했는데 입밖으로는 사과를 말한다고나 할까요?

글로 적고나니 진짜 문제가 있는것같아요. 정상은 아닌것같아요. 아이가 자폐이다보니 남편이자꾸 농담으로 경계선지능같다 하는데 그때마다 아이가 날 닮아서 그런것같아 자책하게 되네요ㅠㅠ

혹시 우울증이있거나 외로우면 이런 증상이 심해질수도 있나요? 최근들어 더 심해졌어요. 아이때문에 3년넘게 사람도 안만나도 아이만 돌보고 있거든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 같은 증상은 사실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로 인해서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육아를 하면서 육아 스트레스와 무기력감과 우울감 등등 많은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겹쳐서 증상들이 굉장히 악화되었을 가능성이 커요. 특히 아이만 보고 사람도 안 만나고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정말 고생이 많으신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가 자폐라고 해서 질문자님 때문이라는 자책감을 버리셔야 합니다. 질문자님은 육아를 위해서 엄청나게 애쓰고 많은 스트레스와 마음이 힘들어서 심해진 것 뿐이지 질문자님의 탓이 아니니까 절대 자책 안 하셔도 돼요. 지금은 심신의 안정을 위해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신 것 같고 심리 상담을 무조건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독박 육아보다는 남편 분과 함께 육아를 나눠서 같이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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