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발목 인대파열인데 궁금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제가 고3때 발목인대가 파열되서 재생주사(?)맞고 괜찮아졌다가 26살 현재 다시 발목이 인대 파열이 됬습니다.

원래 발목은 완전히 좋아지지 않는건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한 번 파열된 인대는 원래 조직과 완전히 동일하게 회복되지 않습니다. 이게 핵심입니다.

    인대는 혈액 공급이 풍부하지 않은 조직이라 치유 과정에서 원래의 콜라겐 섬유 배열보다 덜 정교한 흉터 조직으로 채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겉으로는 나은 것처럼 느껴지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도, 조직 자체의 탄성과 고유감각(proprioception, 관절 위치를 감지하는 능력) 기능이 떨어진 상태가 유지됩니다. 고유감각이 떨어지면 발목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반사적으로 버티는 능력이 줄어들고, 같은 부위를 반복적으로 다치게 되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말씀하신 상황이 정확히 이 경우입니다.

    재생주사, 아마 PRP(혈소판 풍부 혈장) 주사를 맞으셨을 텐데, 조직 회복을 촉진하는 효과는 있지만 인대의 기계적 강도와 고유감각까지 완전히 되돌리지는 못합니다. 주사 치료와 함께 재활 운동을 충분히 하셨는지가 이번 재파열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치료보다 재활입니다. 급성기가 지나면 발목 주변 근육 강화와 균형 훈련을 체계적으로 해야 합니다. 특히 단비골근(peroneus brevis)을 강화하는 운동과 한 발 서기 같은 고유감각 훈련이 재파열 예방에 핵심입니다. 이 과정을 건너뛰면 또 같은 상황이 반복됩니다.

    MRI로 인대 손상 정도를 확인하고, 재활의학과나 정형외과에서 체계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처방받으시길 권합니다. 20대라 조직 회복력은 충분합니다. 제대로 된 재활만 한다면 일상 스포츠 활동으로 복귀하는 데 문제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된 후에는 발목의 안정성이 떨어져 같은 부위를 다시 다칠 위험이 높아질수 있습니다.

    고3때 다친 발목이 충분히 회복되었더라도 운동이나 일상생활 중 반복적인 부담이 쌓여 재손상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재생주사 치료를 받았더라도 인대가 새걱처럼 완전히 재생되는 것은 아니므로 재활운동이 매우 종요합니다. 발목 주변 근력과 균형감각을 강화하면 재발위험을 줄이고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번에도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면 손상정도를 확인하고 필요시 추가치료계획을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의해보시는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잦은 발목 손상으로 불편이 있으시군요.

    발목 인대 손상의 경우 이전 상태로 완전하게 좋아지지는 않으며 회복을 한다고 하여도 발목 근육이나 인대가 약해져 발목 안정성이 떨어지며 재 손상을 유발할 수가 있습니다.

    회복 후 적절한 강도와 저항 운동으로 발목 주변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켜 주시는 것이 최대한 이전과 비슷한 상태로 회복이 되며 재 손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빠른 쾌유하시길 바라며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인대는 손상이후 회복이 되어도 이전과 100% 같은 상태로 회복을 하는 것은 아니며 탄성이나 기능이 이전에 비해 감소가 됩니다.

  •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발목 인대는 한 번 크게 파열되면 회복되더라도 원래 상태와 완전히 똑같아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수년이 지나도 다시 접질리거나 재파열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발목 주변 근력과 균형감각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으면 재발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번 파열은 MRI 등으로 손상 정도를 확인하고, 재활운동까지 꾸준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재활운동 꾸준히 열심히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