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를 다들 어떻게 하세요?? 서로 의견 공유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숙취해소관련해서 여쭙고싶어요

사실 숙취해소라고하면 말들이 많잖아요

숙취해소음료다 뭐다하는데 저는 솔직히 잠으로 해소하는게 제일 같은데 본인만의 특별한 방법이 있나 싶어요

간호사들은 전날 음주를 너무 심하게하면 링거 한 번 맞으면 숙취가 아예 사라진다는데 몸에 해롭지는 않은지도 좀 궁금하긴 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수면을 충분히 취하는 것은 실제로 간이 알코올 부산물을 분해하고 신체가 회복할 수 있는 최고의 자연 처방 중 하나랍니다. 그러나 알코올은 이뇨 작용으로 탈수를 유발하고 혈당을 빠르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잠들기 전과 깬 직후에 수분과 당분, 전해질을 빠르게 채워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술 마신 직후와 다음 날 아침 물에 꿀을 진하게 탄 꿀물이나 이온음료를 두세 잔 이상 충분히 들이켜고 다시 숙면을 취하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여기에 간 해독에 필요한 아스파라긴산과 타우린이 풍성한 콩나물국이나 북엇국을 맑게 끓여서 밥 반 공기와 함께 가볍게 드시면 울렁거림이 가라앉게 됩니다.

    병원에서 근무하시는 의료진들이 과음 후 수액(링거)을 찾는다는 이야기는 정말 널리 퍼져 있는데, 원리는 명확합니다.

    수액은 5% 포도당 용액이나 생리식염수에 비타민 B군, C 등을 섞어서 혈관으로 직접 투여하는 방식이랍니다. 위장을 거치지 않고 혈액으로 바로 대량의 수분과 포도당, 전해질이 들어가서 심한 탈수와 저혈당이 30분-1시간 만에 바로 교정되어서 드라마틱하게 숙취가 사라진 것처럼 느껴집니다.

    몸에 직접적인 독성이나 해가 되는 성분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자주 맞아도 무방한 것은 전혀 아니랍니다. 반복적인 정맥 주사는 혈관염이나 감염 위험을 동반하며, 심장이나 신장 기능에 무리를 줄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수액 맞으면 금방 깬다는 생각에 과음을 합리화하게 되는 심리적인 의존이 정말 위험해서, 일상적인 숙취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질좋은 숙면으로 자연스럽게 해소하는 편이 안전하겠습니다.

    답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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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박아현 임상영양사입니다.

    숙취는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 수분 손실, 위장 자극, 염증 반응 및 수면의 질 저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합니다. 가장 확실한 회복 방법은 결국 충분한 시간과 휴식이며, 말씀하신 것처럼 잠을 충분히 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물이나 경구수분보충액을 조금씩 마셔 수분을 보충하고, 속이 괜찮다면 죽, 바나나, 달걀 등 부담이 적은 음식을 드세요. 숙취해소음료는 일부 제품에서 증상 완화 가능성이 연구됐지만 효과가 일관되게 입증된 것은 아니며, 음주 후 알코올 분해를 빠르게 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수액은 숙 취를 즉시 없애거나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는 치료는 아니지만 탈수나 구토로 인한 수분/전해질 부족을 교정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숙취 해소에는 말씀하신 것처럼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도움이 되는데요, 숙취는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와 수분 손실, 수면의 질 저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나타납니다. 숙취해소음료는 제품에 따라 당류와 전해질, 일부 성분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알코올 분해를 빠르게 하거나 숙취는 없애는 효과는 확실하지는 않은 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인데요, 숙취가 있으면 음식이 잘 안들어가는 편이라서 수분 위주로 충분히 보충하며서 바나나 또는 요거트 같은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먹는 편입니다.

    링거는 수분 부족이 심하거나 구토 등으로 물을 충분히 마시기 어려울 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숙취를 없애거나 알코올 분해를 빠르게 하는 방법은 아니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 아닙니다.

    즉, 숙취 해소를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보충을 기본으로 속이 편해지면 가벼운 식사로 건강하게 회복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