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이란 시간동안 정말 많이 힘드셨을 것 같은데요,
의지가 가장 중요한 질병이기 때문에, 고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신 것 부터가 좋은 징조로 보여집니다.
현재 키와 체중은 심각한 저체중이고, 반복적인 구토는 전해질 불균형 뿐만 아니라 심하면 부정맥이나 심장 문제까지 연결될 수 있어 느끼고 계신 것처럼 박살나는 느낌이 과장이 아닐 것으로 생각되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회복은 토하지 않고 먹는 경험을 조금씩 늘리는 것인데요, 지금 몸은 오랫동안 부족한 에너지 상태에 적응되어 있어서 갑자기 많이 먹는 것보다는, 소량씩 자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죽이나 오트밀, 바나나, 감자, 고구마 같은 부드러운 탄수화물과 계란, 두부, 생선, 그릭요거트 같은 단백질, 견과류, 아보카도, 올리브유 같은 좋은 지방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현재 칼륨, 마그네슘, 비타민 부족 가능성이 높아서 술을 줄이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요, 알코올은 식욕과 수면, 호르몬, 전해질 균형을 더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완전히 한번에 끊지 못하더라도 조금씩 줄이고, 매일 마시는 패턴을 줄이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치료 방법으로 몸이 먹고 싶은 만큼 먹으면서 배부름에 대한 신호를 느끼도록 하는 방법도 있지만 몇달동안 살도 많이 찌고 붓기도 심하기 때문에 보여지는 직업을 가지고 계신다면 이 방법은 조금 힘들 수도 있는데요,
음식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몸이 다시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들면서
너무 조급해 마시고 건강하게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