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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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너무 너무 없어요 이계절에 어울리는음식 모가좋을까요

독한약을 몇년째복용하다보니 입맛이 너무없네요 이시기에 영양도챙기고 기분도업될수있는 음식 모가좋을까요 ㅎㅎ 건강이 우선입니다 모두 건강챙기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오랜기간 독한 약을 복용하시느라 미각이 둔해지고 위장 기능도 떨어져서 입맛을 완전하게 잃기 쉬운 상황인데다, 5월 말의 후덥지끈해지는 날씨까지 더해져서 더욱 기운이 없으실 것 같습니다..

    영양사로서 이런 시기의 건강을 지키면서 입맛을 돋구고 영양과 가라앉은 기분을 모두 채울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을 제안드리겠습니다.

    1 ) 새콤달콤한 맛으로 유기산이 많아서 침샘을 자극하고 식욕을 깨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철을 맞은 시원한 열무물국수나 구연산이 많은 매실 드레싱 샐러드는 소화제 역할을 하면서 기분 전환과 식욕 촉진에 제격이랍니다.

    2 ) 그리고 기력 회복을 위한 단백질은 소화 부담이 없는 부드러운 형태로 섭취를 해주셔야하니, 타우린이 많아 피로 해소에 좋은 전복죽, 비타민B가 많은 기름기 적당한 닭고기를 활용한 시원한 초계탕을 추천드립니다. 면역력 강화와 근육 손실 방지에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3 )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돕고 비타민C와 수분이 많은 제철 참외나 미네랄이 많은 토마토를 식간 간식으로 드신다면 수분 보충과 함께 울적한 기분을 한층 올려주실 수 있겠습니다.

    한 번에 많이 드시기보다, 부드러운 식감 위주로 조금씩 자주 드시면서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기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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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약을 오래 복용하면 입안이 쓰거나 메스껍고, 냄새만 맡아도 식욕이 떨어지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이런 때는 억지로 건강식만 찾기보다 “부담 없이 조금이라도 잘 들어가는 음식”을 우선으로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즘 계절에는 냉메밀, 콩국수, 닭죽, 전복죽, 계란찜, 소고기무국처럼 자극은 덜하면서도 단백질과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음식이 비교적 편한 편입니다. 또 의외로 새콤한 맛이 입맛을 조금 살려주는 경우가 있어서 토마토, 오이무침, 유자 드레싱 샐러드, 냉국류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

    입맛이 없을수록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 과일, 요거트, 삶은계란, 두유 같은 것을 소량씩 자주 먹는 방식이 몸 부담이 덜한 경우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지금은 “잘 먹어야 한다”는 스트레스보다, 몸이 조금이라도 편하게 받아들이는 음식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고, 그렇게 식사 리듬이 조금씩 살아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