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을 새로이 갖게된 아이가 소외감을 느끼지 않나요?
제 지인들 가운데 한 사람이 약 두 달 전에 신생아를 출산하였습니다. 축하의 인사를 건내는 저에게 다소 걱정스레 그분이 해준 말에 따르면, 네 살된 첫째 아이가 동생을 예뻐하면서도 자기 방에 혼자 있기도 하고 전보다 말수가 적어지고 조금 우울해 보이기도 한다는데요. 동생을 새로이 맞이하게 된 아이의 심리는 어떤 상태인지 알고싶습니다.
8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혜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먼저 부모님께선 동생을 만나게 된 첫째아이의 불안한 마음을 헤아려 주셔야 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온 관심이 동생에게 쏠린 환경은 첫째 아이에게 정신적으로 큰 충격이므로 많이 배려해 주셔야 합니다
보통때 보다 좀 더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고 첫째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려 충분히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시길 조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동생이 새로 생긴다는 것은 첫째에게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엄마아빠의 관심도 뺏기고 동생에게 치이며
양보할 것이 많은 등 아이가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심과 더불어서 사랑표현을 많이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큰 아이는 동생이 생기면서 기존에 가족들로 부터 받았던 관심과 사랑을 빼앗겼다라는 심리가 있습니다.
부모는 큰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줘야 하며, 사랑으로 더 대해주어야 하며, 하루에 한 두시간 만이라도 큰 아이를 위한 시간을 갖는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박일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굉장히 혼란스럽습니다.
아무래도 부모의 관심을 나누는 것이니 마냥 좋을 수만 없고 질투도 하게 됩니다.
아이들에 따라 부모가 자신을 미워해서 다른 아이를 데려온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 생각을 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첫째에게 둘째를 보여주고 케어를 보조로 해주는것도 좋습니다
가족의 일원으로써 같이 참여하고 둘째 아이가 케어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면 좋아질수있을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오수진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엄마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던 아이에게 동생의 존재는 실로 위협적이긴 합니다.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르겠지만 보통 동생의 존재는 호기심 많은 나이의 아이들에게는 설레임과 동시에 두려움이 클 수 있습니다.
동생이 생긴 아이의 마음은 성인으로 표현하자면 배우자가 바람피는 것을 목격한 그 충격과 같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첫째 아이의 마음을 좀 더 헤아려주시고 사랑을 늘 표현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 하던 첫째 입장에서 동생은 질투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심한경우 동생의 모습을 따라하는 퇴행의 모습이 보여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투를 하는경우 질투 대처법으로 첫째, 첫째아이와만의 시간을 보내주세요. 둘째 첫째의 상황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주세요.
둘째와 따로 분리해 첫째와 보내는 시간을 가져주시고 첫째의 질투를 공감해 주려고 노력해 주시면 일정부분은 해소가 될 수 있을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동생에 대한 질투와 소외감을 갖게되는 경우는 굉장히 흔한 경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입장에서는
더더욱 큰아이를 신경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