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를 자주 눌리는데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10대

요즘들어 가위가 자주 눌려서 너무 무서워요..항상 낮잠 잘때마다 가위에 눌리는데 자주 안 걸리는 예방법이나 해결책 같은 게 없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

    가위에 눌리는 현상은 의학적으로 수면 마비라고 부르며, 뇌는 깨어 있지만 몸의 근육은 수면 상태인 REM 수면 단계에서 신호 전달이 일시적으로 어긋날 때 발생합니다. 특히 낮잠을 잘 때나 불규칙한 시간에 짧게 잠들 경우 이 현상이 더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10대 시절에는 학업 스트레스와 신체 성장, 수면 패턴의 변화가 잦아 가위를 더 자주 겪기도 합니다. 무섭고 당혹스럽겠지만, 생활 습관을 조금만 교정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만드는 것입니다. 낮잠을 잘 때 가위에 자주 눌린다면, 낮잠 시간 자체가 수면 리듬을 방해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낮에는 가급적 잠을 자지 않도록 노력하고, 부득이하게 낮잠을 자야 한다면 20분 이내로 짧게 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밤에 잠들 때는 항상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연습을 하여 뇌가 REM 수면 단계에 안정적으로 진입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수면 환경을 점검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똑바로 누워서 자는 자세는 기도를 좁게 만들어 수면 중 호흡을 불안정하게 하고 가위눌림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옆으로 누워서 자는 자세를 취해보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줄이는 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자기 전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실내를 어둡고 조용하게 유지하여 뇌가 잠들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어야 합니다.

    학업이나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피로가 누적되면 뇌가 깊은 잠에 들지 못하고 수면 마비 상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기 전에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여 몸의 긴장을 풀어주면 뇌가 보다 편안하게 수면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혹시 낮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개운하지 않거나, 평소보다 피로감이 훨씬 심하게 느껴지지는 않나요? 만약 이러한 생활 습관 교정 이후에도 가위눌림이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라면, 수면 장애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수면 중 호흡 문제나 다른 신경학적 원인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무서워하지 마시고 오늘부터는 수면 자세를 옆으로 바꿔보고, 낮잠 시간을 줄여보며 뇌에 휴식을 주는 환경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가위에 자주 눌리는 것은 의학적으로 꿈과 관련된 것이므로 수면 장애의 일종입니다.

    이러한 경우 일시적인 증상이라면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통해 교정이

    가능합니다. 낮잠을 잘 때 주로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낮잠을 피하고 정해진 시간에

    취침하고 기상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