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상추나 깻잎을 먹으면 소화를 못 시키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생상추나 깻잎을 먹으면 소화를 못 시키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생야채를 먹으면 전체적으로 소화가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다음날 복통도 심하고 화장실을 가면 그대로 나옵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생야채를 드시고 다음날 복통에다 변으로 그대로 나오기까지 하면 정말 속도 불편하시고, 걱정되시겠습니다.. 이런 증상의 큰 원인은 생상추나 깻잎에 풍성한 불용성 식이섬유 때문입니다. 인간의 소화 기관은 식물의 세포벽을 완전하게 분해하는 효소가 없어서 원래도 생야채를 소화하기 까다로운 편인데요, 평소에 위 기능이 저하되어 있거나 장이 민감하시다면 이런 거친 섬유질이 장벽을 과하게 자극하게 됩니다.

    장은 자극을 받으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수축 운동을 강하게 하면서 음식물을 빨리 밀어내려고 유도합니다. 이 과정에서 쥐어짜는 듯한 심한 복통이 생기고, 미처 분해되지 못한 야채가 형태 그대로 배출되는 것이랍니다.

    개선을 위해서는 당분간은 생 야채 섭취를 줄여주시고, 살짝 데치시거나 익혀서 섬유질을 부드럽게 만들어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드실 때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이, 꼭꼭 씹어서 위장의 소화 부담을 물리적으로 줄여주셔야 합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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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생야채를 먹을 때마다 복통이 생기고 소화가 잘 안된다면 많이 불편하셨을 것 같은데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겪고 있는 증상이기도 한데 상추나 깻잎 같은 생채소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일부 사람들은 식이섬유를 한번에 많이 섭취했을 때 복부 팽만감이나 복통, 설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채소 섭취량이 적거나 장이 예민한 경우에는 생채소가 부담이 될 수 있고, 화장실에서 그대로 나오는 경우도 식이섬유가 완전히 소화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만약 데친 채소나 나물은 괜찮다면 생채소 자체가 장에 부담을 주는 경우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생채소의 한번에 섭취하는 양을 줄이거나 살짝 데쳐서 섭취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은 생채소를 무리하게 드시기보다 익힌 채소 위주로 드셔보시고, 장이 똑같이 불편한지 확인해보셔서, 괜찮으시다면 되도록 익인 채소를 드시는 것이 예민한 장을 위한 관리방법으로 좋습니다.

    편안한 일상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