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긴장하는 습관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무슨 일을 하던지 몸이나 마음이 긴장된 상태로 있는것같습니다..
집에서 항상 하는 일들을 제외하고는 밖에 나서면
그자체로 긴장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밖에 나갔다 오면 녹초가 되기도 하고요..
저도 평상시에 긴장을 안하려고 굉장히 많이 노력을 했지만,,
이게 마음먹는다고 잘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일상에서 긴장하고 불안해하는 마음을 어떻게 해면 진정시킬 수 있을까요??
성실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많이 힘들어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아이고, 많이 힘드셨겠어요. 그 마음 정말 잘 알 것 같아요. 저도 한때 비슷한 경험을 했거든요. 밖에 나가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고, 집에 돌아오면 온몸에 힘이 빠지는 느낌... 정말 고단하죠.
이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을 너무 몰아세우지 않는 거예요. "긴장하지 말자"라고 생각하면 할수록 오히려 더 긴장되기 마련이죠. 대신에, 천천히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는 게 어떨까요?
예를 들어, 호흡에 집중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는 겁니다. 이걸 하루에 몇번씩 반복하면 어느새 마음이 가라앉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또 긍정적인 자기 대화도 도움됩니다. "난 할 수 있어" "괜찮아 다 잘 될거야" 같은 말을 스스로에게 해주는거죠. 처음엔 어색하겠찌만, 꾸준히 하다 보면 효과가 있을 거예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자신도 몰랐던 불안의 원인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잘 버텨오셧으니 앞으로도 천천히 한걸으씩 나아가세요. 반드시 좋아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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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라면, 정신건강의학과 방문 하여 상담 및 평가를 권유드립니다
가능하다면, 증상 완화를 위해, 정신과적 약물 치료를 고려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고
약물로 증상이 어느정도 안정화되면, 그 때 행동/생각을 변경하려는 시도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