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 운동이 체지방 감량에 더 효과적인지, 식사 후 운동이 좋은지 궁금합니다.

체중 감량과 다이어트를 목표로 헬스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아침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는 것이 체지방 태우기에 더 좋다는 의견과, 오히려 근손실이 오거나 운동 효율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어서 고민입니다. 식사를 하고 운동하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공복 운동이 나을지 궁금하며 운동 전후로 추천하는 식단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체중 감량과 체지방을 태우는 것은 무조건 "공복"입니다.

    물론, 근손실이 어느 정도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자신이 목표치로 하는 체중까지 도달한 다음에 식단과 운동의 변화(유산소->근력)로 근육을 다시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복의 운동은 "공복"이라는 특징으로 인해서 체지방 감소가 더 빠르게 일어납니다.

    식후의 운동은 1) 운동의 효율이 떨어집니다.(운동이 힘들어요) / 2) 운동을 통한 지방 감소는 어렵습니다. 먹은 양을 더 많이 태울 뿐, 이미 배에 있는 지방 자체를 떨어뜨리는 것은 엄청나게 많은 양이 아니면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추천드리는 것은 공복의 운동을 하고, 근육의 손실이 있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 단백질 섭취로 보강하는 방법이며, 자신이 목표치로 하는 체중에 도달하면 그 뒤로 운동 종류를 변화시켜 근육을 유지하거나 늘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다이어트를 목표로 헬스를 시작하신다면 공복 운동과 식후 운동중에 어떤 것이 더 나을지 고민이 되실 것 같습니다. 근력 운동이 포함된 다이어트라면 식후 운동이 더욱 유리하겠습니다. 아침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의 탄수화물이 부족해서 지방을 우선 쓰니 단기적인 체지방 연소에는 조금 더 효과적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가벼운 조깅같은 저강도 유산소에만 해당이 됩니다.

    헬스처럼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고강도 운동을 공복에 진행을 하면 힘을 제대로 낼 수 없어서 운동 효율과 총 칼로리 소모량이 떨어지게 됩니다.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에서는 몸이 근육을 분해해서 에너지로 쓰려 하니, 우려하시는 근손실 발생 확률도 높게 됩니다. 장기적인 다이어트는 근육량을 유지해서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서, 수행능력을 끌어올려 근육을 지키는 식후 운동을 권장드립니다.

    운동 1~2시간 전에는 소화가 잘 되고 에너지를 공급해 주는 바나나, 고구마같은 복합 탄수화물을 드시고, 가벼운 단백질(계란)을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후의 운동은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어서 되도록 소화 시간을 두어야만 합니다. 운동 후에는 손상된 근육 회복을 위해서 1시간 이내에 닭가슴살이나 계란같은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함께 섭취를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체지방 감량의 포인트는 하루 총 섭취 칼로리와 소모 칼로리의 균형이니, 자신의 컨디션에 맞춰서 꾸준히 수행할 수 있는 방식을 선택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