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제 맘대로 하고 싶은데 부모님을 어떻게 설득 시켜야 할까요

올해 20살 여자 입니다 3월달에 태백에서 원주로 이사 갔는데 아직은 태백에 남고싶어서 지금은 태백에서 일하시는 아빠 집에서 지내고 있어요 저는 태백이 좋아서 부모님께 태백에 있고싶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부모님이 이 작은 곳에서 뭘 할 수 있냐 원주나 다른 곳 가서 더 많은 걸 보고 다양한 사람들도 만나보는 게 좋지 않겠냐 하시는데 물론 부모님 마음 다 이해하고 틀린 말 하나 없는 건 아니지만 저는 아직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대학도 안 가서 뭘 해야할지 아직 정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태백에 남아서 프렌차이즈 직원을 하면 230~250만원정도 받더라구요 일도 재밌구요 그래서 직원으로 일하면서 천천히 하고 싶은 것도 찾고 그러고 싶은데 부모님 정년까지 얼마 남지 않았고 하셔서 심하게 반대 하세요 고등학교도 부모님이 가라는 곳 갔고 대학 갈 생각 없어서 3학년 때 위탁 가려 했는데 또 부모님이 반대해서 못 갔어요 이번에는 제가 하고 싶은대로 하고 싶은데 어떻게 설득 해야 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실 20살이든 30살이든 부모님에게 자녀는 늘 염려의 대상이고 보듬어줘야 할 아이로 비춰지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물론 성인인 걸 알고 있음에도 걱정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헌데 지금과 같은 돈을 벌 수 있는 수입지가 있고, 자신이 뭔가를 하고자 함에도 무작정 이끌고 가려고 해서는

    안돼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질문자님의 상황이 그렇다고 봅니다.

    저도 예전에 들었던 말이지만 아무리 좋은 여물과 맑은 물을 말에게 먹으라고 갖다 들이밀어도 그걸 먹고자 하는

    말의 마음이 동하지 않으면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는다.

    질문자님이 처한 자신의 입장에서 뭔가를 시도해보고자 하는 의지를 내비치고, 현재 생활을 하면서 생각할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말하세요. 시간은 1년? 일단은 이렇게 설명을 드리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사실 캥거루족이다 쉬는 청년이다 말이 많지만 이렇게 자신이 하고자 하는 걸 찾을려고 노력하고 경제성까지

    갖고 한다는데 말린다면 추후에 더 나아가 무언가를 찾고 결정하는 성인으로써 해결해 나가야 할 수많은 문제를

    스스로 결정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자신을 믿어달라고 하시면 될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