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조절을 하려고 합니다 탄수화물 섭취질문입니다
일을 하면서 천천히 체중저절을 하려고 하는데 하루 세끼를 먹는다고 했을때 고구마와 감자중에 어떤게 더 좋은가요?
동영상을 보면 고구마를 먹는 분도 있고 감자를 먹는분도 있는데 둘에 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윤경 영양사입니다.
감자의 효능
심장 건강 및 고혈압
감자 속에는 칼륨이 풍부하여 심장 심경계 근육에 큰 역할을 해주며 체내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해 주며 클로로겐산이라는 성분이 있어 혈압을 낮춰 줍니다.
해열작용
감자는 차가운 성질을 갖고 있어 해열 작용에 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성분들이 풍부하여 몸이 약하고 열감이 있은 경우 부담되지 않는 감자 수프를 만들어 섭취해 주시면 좋습니다.
위 건강에 도움
감자 속에는 판토텐산이 들어 있어 위 점막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여 위염과 위궤양 등의 위 관련 질환을 예방 및 개선시켜 준다고 합니다. 평소 밥을 잘 안 드시는 분들이나 술을 즐겨 먹어 위가 안좋은 분들은 감자로 인해 위 건강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노화방지 및 피부 미용효과
강한 자외선 노출시 피부는 수분 부족으로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데 섭취시 도움이 되고 상한 피부에 직접 올리면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C와 규소가 함유되어 있어 규소는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의 다리 역할을 해주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C는 피부와 머리카락 그리고 손톱과 발톱등을 건강하고 생기 있게 만들어 줍니다.
변비개선
감자 속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내 유익한 균을 만들어 주어 장건강을 개선해 주어 변비를 개선시켜 주고 예방해 줍니다.
빈혈 개선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칼슘 결핍시 나타나는 빈혈에 효과적입니다.
항암효과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암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고 하얀 감자보다 붉은 감자 껍질에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당뇨예방
감자에는 천연 인슐린이 들어 있어 고혈압이신 분들이 당뇨에도 노출되기 쉬운데 천연 인슐린 역할을 하는 감자를 꾸준히 섭취시 췌장 보호와 당뇨병 예방에 좋습니다.
고구마의 효능
1. 고구마는 숙변에 도움이 됩니다.
고구마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장내 세균의 개선으로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포만감이 오래 지속됩니다.
고구마는 탄수화물과 수용성 식이섬유의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소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돼 인슐린과 체내 지방 용해 물질인 렙틴의 꾸준한 분비를 촉진할 뿐 아니라 식사 중 배부른 느낌을 촉진해 자연스럽게 음식 섭취량을 조절할 수 있게 도와준다.
3.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킵니다.
고구마에는 섬유질이 풍부해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분류되며, 혈관에 각종 염증반응을 일으킵니다. 높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싶다면 고구마를 필수적으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운동 경련 위험을 줄입니다.
격렬한 운동 후에 경련이 일어나는 것을 막고 싶다면 단백질바 대신 고구마를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고구마의 칼로리는 감자와 동일하지만, 섬유질과 항산화 물질, 풍부한 칼륨이 들어있으며 실제로 바나나에서 발견되는 칼륨의 2배를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칼륨 결핍과 관련된 경련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5. 시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고구마는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풍부해 시력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미국 안과 학회가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구마와 같은 음식에서 발견된 베타카로틴은 야맹증과 주변시 상실을 일으킬 수 있는 망막색소증 환자의 시력 저하율을 감소시켰다고 합니다.
6. 면역력이 높아집니다.
고구마는 비타민 A가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 C도 풍부합니다. 이는 모두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것입니다. 비타민 A 결핍은 면역력 저하, 특히 혈당 수치와 호흡기 감염과 관련이 있습니다.
고구마를 드시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둘 중 어느것을 드셔도 무방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재호 영양사입니다.
고구마와 감자는 일반적으로 고구마가 칼로리가 더 높지만
gi지수가 낮아서 혈당수치를 덜 높아집니다.
따라서 감자보다는 고구마를 더 많이 찾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