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일이 되지 않아 술을먹게 됩니다ㅠ
일이 잘 되지 않아 짜증도나고 술을 먹게 됩니다 일주일에 1회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술자리 약속도 생기고 주 3회정도는먹는거 같아요어떻게 술을 줄일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술 외에 운동, 산책, 글쓰기 등으로 바꿔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술자리 약속은 먼저 거절하거나 비알콜 음료로 대체해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술을 줄이고 싶은 이유’를 적어 눈에 보이는 곳에 붙여두면 동기부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너무 공감됩니다.
술은 일시적으로 답답함을 푸는데
좋습니다. 문제는 “의존도”인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술 대신에 운동을 합니다.
다만, 운동을 “이만 했으면 됐어..”
이 정도로 하지 않습니다.
“힘들어. 다 필요 없고, 집에 가서 자고 싶다”
이 정도 해야합니다.
그러면 진짜 몸이 녹초가 되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잠도 잘 옵니다.
힘드시겠지만 한번 해보실 것을 권합니다.
이렇게 하면 “의존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너무 현실적으로 답변드린 것 같아요ㅠ
음주는 감정적 회피의 수단이 되기 쉬우므로, 스트레스를 건설적으로 해소할 방법인 운동, 산책, 음악 감상 등을 찾으시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술 약속이 잦으시다면, 처음부터 1~2잔만 마시겠다는 원칙을 정하시거나 저 도수나 무알콜 음료로 대체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술 전에 식사를 충분히 하시고 드시면 음주량이 2/3정도로 음주량이 줄어들 수 있어서 공복 음주는 피하시길 바랍니다. 술 대신 기분 전환이 되는 보상을 계획해 두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서 좋아하는 장르의 영화를 보시면서 차라리 좋아하시는 간식을 적당량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술 욕구가 올라올때마다 마시는 이유를 실시간으로 폰 메모장에 적어가면서 감정적인 원인을 파악해두시고 대체 행동으로 최대한 전략을 짜보신 후 실행해보시고 개선 효과가 없으시다면 심리상담도 추천드립니다.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에 하루 체중kg당 1.5g이상의 충분한 단백질 섭취는 술 충동 조절력 향상에 기여하기도 합니다. 주변에 금주 목표를 알려보시고 이에 대한 협조를 부탁해보시길 바랍니다. 술은 주 1회로 다시 줄여보시고 나머지 2회는 좋아하는 취미로 최대한 돌려보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식습관으로 개선되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