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다시봐도소문난붕어빵
오트밀은 쪄서 납작하게 눌러서 만든건가요?
오트밀을 그냥 씹어 먹어 봤는데 고소하더라구요.쪄서 납작하게 눌린건가요?귀리를 압착해서 만든거라고 들었는데 생거는 아닌것 같아서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롤드오트는 생귀리를 그대로 납작하게 누른 것이 아니라 귀리의 껍질을 제거한 뒤 증기나 열로 한 번 처리하고, 롤러로 눌러 납작하게 만든 것인데요,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냥 씹어 먹어도 고소한 맛이 나고, 완전히 생귀리를 먹는 것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증기 처리를 하는 이유도 있는데요, 귀리의 산패를 일으킬 수 있는 효소를 비활성화해 보관성을 높이고 쓴맛이 생기는 것을 줄이기 위해서 입니다. 이후 압착해서 플레이크 형태로 만들기 때문에 물에 불리거나 끓이면 금방 부드러워지는 것입니다.
오트밀도 종류에 따라 가공 정도가 다른데요, 스틸컷 오트는 귀리를 잘게 자른 형태이고, 롤드오트는 쪄서 눌러 만든 형태, 퀵오트는 롤드오트를 더 얇게 가공한 형태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포장지에 압착귀리, 롤드오트라고 적혀있다면 그냥 씹어 먹는 것도 가능하지만, 위장이 예민하거나 많은 양을 먹는 경우 물이나 우유, 요거트에 불려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오트밀은 생귀리는 그대로 압착한 것이 아니라, 귀리의 껍질을 제거하고, 증기, 열처리를 거쳐 압착한 식품으로 보시면 되고, 취향에 따라 편하게 활용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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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오트밀은 생귀리를 그대로 납작하게 누른 것이 아니라 증기로 쪄서 익힌 뒤 압착하여 건조한 식품입니다. 수확한 귀리의 겉껍질을 벗겨낸 후 증기로 찌는 증열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이미 한번 익혀진 상태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귀리 특유의 고소한 풍미가 올라가고 효소가 활성화되지 않도록 조절되며, 쪄낸 귀리를 롤러로 납작하게 눌러 건조했기 때문에 생것이 아니라 그냥 씹어 드셔도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나는 것입니다.
제조 원리 및 상태: 생귀리의 껍질을 벗긴 뒤 증기로 쪄서(익혀서) 롤러로 압착 및 건조한 것으로, 이미 조리가 된 안전한 상태입니다.
영양 및 섭취 팁: 그대로 씹어 드셔도 안전하며, 식이섬유(베타글루칸)와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흡수하려면 물이나 우유 및 두부 음료에 불려 드시거나 따뜻하게 죽처럼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질문자님께서 정말 정확하게 맞히셨습니다.
롤드오트: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오트밀인 롤드 오트는 말씀하신 것처럼 단단한 귀리를 증기로 쪄서 부드럽게 만든 다음 무거운 롤러로 납작하게 눌러서 건조한 제품이 맞답니다. 오트밀을 그냥 씹어서 드셨을 때 생쌀처럼 딱딱하거나 비리지 않고 기분 좋은 고소한 맛이 났던 이유가 이런 제조 과정 중에 이미 한 번 고온의 증기로 열을 가해서 알곡이 익혀진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갓 수확한 귀리는 겉껍질을 벗겨내더라도 상당히 단단해서 바로 먹거나 조리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귀리 가공과정: 그래서 이런 귀리 알곡에 뜨거운 증기를 쐬어주면 귀리 내부의 전분이 호화되면서 부드러워지고 생곡물의 풋내나 떫은 맛이 사라지면서 고소한 향미가 살아나게 된답니다. 이렇게 증기를 머금어서 말랑말랑해진 귀리를 압착 기계에 넣어서 납작하게 누르면 표면적이 넓어지게 되는데, 나중에 우유나 물에 불려서 먹을 때 수분을 더 잘 흡수하고 조리시간을 단축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이를 다시 건조를 하게 되면 납작한 오트밀이 완성이 될 수 있겠습니다.
>>> 따라서 오트밀은 완전한 생곡물이 아닌 가열 조리 과정을 이미 한 번 거친 반조리 식품에 가깝다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에 끓이지 않고 요거트에 차갑게 불려 먹는 오버나이트 오트밀로도 섭취가 가능하고, 질문자님처럼 과자 대신 씹어서 드셔도 배탈 걱정 없이 고소함을 누리실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한 번 쪄낸 것이라도 현재는 수분이 없는 건조 상태이니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씹어 드시면 위장에 부담을 주어서 소화 불량을 일으킬 수 있어서 생으로 드실 때는 꼭꼭 씹어서 소량만 드시길 권장드립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질문주신 부분에서 오트밀은 그렇게 만드는 것이 맞습니다.
귀리을 찐 다음에(증숙) 납작하게 눌러서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오트밀은 완전 생이 아닙니다.
그리고, 증기로 한번 쪘고, 강하게 압착을 했기 때문에 안전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또한, 건조식품이라서 균이 생존할 수 없는 환경입니다.
이렇게 하다보니 귀리를 먹는 것과 동일해서 다량의 식이섬유 섭취를 통한 장건강, 포만감 유지 등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