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아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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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님들 질문이있아요 의사와환자의애착?

저는뇌전증을가지고있는환우인대 이병이시선이안좋잖아요 이런차별을 받을때마다 진짜죽교싶다?라는생각도 한적도있을정도로괴로울때기있는대.그럴때마다의료진들에게자연스래가서 안겨서 아기캥거루마냥품에서울고나면생각이싹사라지고 의료진은 그걸또받아주면서 애정표현은 포옹과뽀뽀까지해주는경우가있는대 이런애착은왜생기는걸까요?이런애착의료진에게가져도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의사 선생님은 환자분에게 굉장히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나를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는 절대적인 내 편이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깊은 애착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마음도 사실 의사와 환자간의 지켜야 할 경계선을 넘어서는 안됩니다. 애착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포옹과 뽀뽀는 선생님과 환자의 경계선을 넘은 위험한 행동입니다. 그런 스킨십은 의료 행위와는 거리가 먼 사적인 행동으로써 선을 넘었다는 생각이 들고 좋아하는 감정은 가져가되 그런 과도한 스킨십의 선은 자제하셔야 해요. 그리고 너무 의료진에게 애착하기 보다는 스스로 감정을 다스릴 수 있도록 내가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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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상담과 치료를 받는 의사선생님과 심리사 그리고 간호사 선생님에게 안정감을 경험하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질문자님이 느끼는 안정감과는 별개로 포옹과 뽀뽀는 신체가 접촉되는 스킨쉽이기 때문에 상당히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나의 문제 상황을 모두 알고 있고, 온전히 받아주며, 안정감을 경험하는 대상에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반대의 입장으로 생각하셨을 때 경험되는 위화감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성별이 다르거나, 타인과의 관계에서 경계가 뚜렷하지만, 치료자라는 입장에서 거절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상당히 심리적인 불편감이 경험될 가능성이 있으며, 또한 이러한 부분을 외적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상황이 연속될 수 있습니다.

    이에, 적절하고 안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차원에서 유지되어야 된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아울러, 이러한 관계를 충분히 형성할 수 있는 능력의 증명이 되는 상황이라 해석될 수 있으니, 기타 다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도 노력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