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취침 직전에 몰아서 마시는 습관은, 야간뇨가 생길 수 있고, 건강면에서도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인체는 수분을 조금씩 자주 섭취할 때 세포 내 흡수율이 높고,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마시게 되면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되며 실질적인 체내 수분 보충 효과는 떨어지게 됩니다. 화장실 문제 외에도 수면중에는 신진대사가 느려지며, 과한 수분이 유입되면 신장에 부담이 되며, 심장과 혈관 시스템에도 일시적인 과부하를 초래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혈액 내 나트륨 농도가 빠르게 낮아지는 저나트륨혈증 위험이(정말 미미하게나마) 존재하며, 누운 자세에서는 수분이 정체되니 얼굴과 사지가 붓는 부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면은 끊기지 않는 숙면으로 성장호르몬을 분비하고 뇌의 노폐물을 청소하는 것이며, 취침 전 과다 섭취는 이런 과정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낮에 마시지 못한 물을 밤에 보충하시기보다, 저녁 식사 시간대부터 조금씩 나누어 드시고 취침 1~2시간 전에는 수분 섭취를 제한해주시는 것이 신체 리듬 유지에 이롭습니다.
여건이 되신다면, 개인 텀블러 500ml~1L 이상 대용량을 가지고 다니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낮 시간에 1분이라도 시간을 내셔서 종이컵 한 잔 정도 물을 의식적으로 마시는 노력을 병행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