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이후 머리 감을 때 머리카락이 한웅큼씩 빠집니다. 탈모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재료는 무엇인가요?

잡곡밥에 검은 콩을 넣어서 먹기도 하고 두유로 먹기도 하고 두부도 좋아합니다.

고기를 안 먹어서 그런지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네요. 지인이 족발 많이 먹으라고 하던데 칼로리 때문에 꺼려지더라구요.

탈모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가 있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머리카락이 갑자기 많이 빠지기 시작하면 걱정이 될 수 밖에 없는데요,

    특히 짧은 기간 체중이 많이 줄었거나 단백질 섭취가 부족했던 경우에는 일시적인 휴지기 탈모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처럼 고기 섭취가 적고 식사량 자체가 줄어든 상태라면 몸이 생존에 우선순위를 두면서 모발 성장에 쓰이던 영양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큰데요, 탈모는 단백질, 철분, 아연, 비타민b군의 충분한 섭취가 중요합니다.

    먼저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이 좋은데, 두부, 두유, 검은콩은 좋은 식품이지만, 그것만으로 모발 유지에 필요한 단백질과 철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고기를 많이 먹기 부담스럽다면 계란, 그릭요거트, 생선, 닭가슴살, 두부, 콩류를 매 끼니 나눠서 충분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계란은 단백질과 비오틴 공급으로 도움이 되고 연어나 고등어 같은 생선은 오메가3와 단백질을 함께 보충할 수 있어 좋습니다. 철분 부족도 탈모와 연관이 있는데 고기를 안드신다면 시금치, 렌틸콩, 검은콩과 함께 비타민c 식품을 함께 먹는 것이 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지인이 말씀하신 것처럼 족발을 많이 먹는 것이 탈모에 도움이 되는지 않는데요, 콜라겐보다는 단백질과 영양 상태의 균형이 더 중요해보입니다.

    다이어트 중이라도 최소한의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섭취하시면서 꾸준히 식사를 안정적으로 회복하면 머리가 빠지는 현상도 서서히 좋아지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불안해 마시고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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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다이어트 후 발생하는 탈모는 빠른 영양 불균형과 모발의 주성분인 단백질 부족이 원인이기도 합니다. 현재 검은콩, 두유, 두부를 챙겨 드시는 것은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위해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육류를 완전하게 배제하시면 모발 합성과 두피 세포 재생에 중요한 철분, 아연, 그리고 필수 아미노산이 결핍이 되기 쉬워요. 지인이 권해주신 족발은 콜라겐을 함유하고 있지만, 고열량, 고지방 식품이라서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분자 구조가 커서 모발로 직접 흡수가 되는 효율도 떨어지게 된답니다. 칼로리는 낮추면서 영양 효율을 올려주는 다양한 식재료를 제안드리겠습니다.

    1) 계란은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비오틴, 단백질이 많은 식재료입니다.

    2) 굴, 조개류, 생선을 섭취하시면 부족한 아연, 철분, 오메가3 지방산을 저칼로리로 보충이 가능하겠습니다.

    3) 해산물 섭취가 어려우시면 아연,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호박씨, 해바라기씨같은 씨앗류와 견과류를 추천드립니다.

    4) 두피의 혈액순환을 돕고 모근에 영양을 공급하는 요오드, 미네랄이 많은 미역, 다시마같은 해조류, 철분의 흡수율을 높여주는 비타민C, A가 많은 시금치를 매끼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식물성, 동물성 영양소 균형을 맞추신다면 모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다이어트 이후 급격하게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단백질과 필수 영양소 공급이 부족해져 모낭이 휴지기로 돌입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며, 고기를 드시지 않는 식습관이 철분과 아연 같은 미네랄 결핍을 심화시켰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인이 추천한 족발의 콜라겐은 분자 구조가 커서 모발로 직접 가지 않고 고칼로리로 체중만 늘릴 수 있으므로, 탈모 관리를 위해서는 족발 대신 지방이 적고 철분과 아연이 풍부한 계란 노른자나 굴, 조개류를 섭취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현재 검은콩, 두유, 두부 같은 식물성 단백질을 잘 드시고 계시는 것은 훌륭하지만, 모발의 주성분인 케라틴을 합성하려면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동물성 단백질인 황태, 대구 같은 담백한 생선이나 닭가슴살을 반드시 병행해 주셔야 합니다.

    더불어 모발 세포 분열을 돕는 비오틴이 풍부한 버섯류와 시금치, 그리고 두피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오메가-3가 가득한 들기름이나 견과류를 식단에 추가하시면 칼로리 부담 없이 건강하게 모발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