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월 아기 배변교육중인데 밤마다..

요즘 자기전 화장실 한번 들리고 방으로 들어가는데 1분에 한번씩 소변 마렵다고 10번을 넘게 와따가따하네요 소변 볼때도 재밌는 분위기 아니고 쉬도 정말 조금씩 싸긴싸요 어떻게 해야할까요ㅠ 이주동안 이러니까 제가 화도 많이 내게 되네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

    매일 밤 10번 넘게 화장실을 왔다 갔다 하면 정말 몸도 마음도 지치실 것 같아요

    2주동안 그러면 화가 나기도 하지요. 부모도 사람인데 어떻게 안 힘들겠어요.

    지금 아이는 쉬가 마려운 것보다 잠들기 싫은 마음이나 '실수할까 봐 불안한 마음' 때문일 확률이 높아요.

    화장실에 가는 게 잠자리를 미룰 수 있는 정당한 이유가 된다는 걸 알아버린 거죠.

    오늘 밤부터는 화장실 가기 전에 이제 이게 진짜 마지막이야 라고 미리 단단히 약속을 해보세요. 그리고 아이가 또 가고 싶어 하면 "방금 다녀와서 방광에 쉬가 아직 안 찼어. 우리 ㅇㅇ이 몸 믿어보자"라고 다정하지만 단호하게 말씀해 주시는 게 좋아요.

    잠자기전에 물마시는것도 배변훈련 초반에는 조절해줘야하더라구요

    혹시 실수할까 봐 긴장하고 있다면 자다가 쉬해도 괜찮아, 엄마가 다 치워줄게 라고 안심시켜 주는 것도 도움이 돼요. 

    화장실 대신 짧은 동화책 한 권을 더 읽어주는 식으로 관심을 돌려보세요. 금방 지나갈 과정이니까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오늘 밤은 꼭 푹 쉬실 수 있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지금은 혼내기보다 잠깐 쉬는 게 먼저예요.

    35개월이면 배변훈련 중에 밤에 예민해지거나, 변비 스트레스, 방광이 아직 작은 영향으로 소변을 자주 찾을 수 있어요.

    저녁 물은 너무 많이 주지 말고, 잠들기 직전 한 번만 조용히 다녀오게 하세요.

    “마려우면 바로 한 번만 가자”처럼 규칙을 짧게 정하고, 계속 왔다 갔다 하면 반응을 최소화하는 게 좋아요.

    쉬를 조금씩 자주 보는 게 2주째 계속되면 변비, 요로감염, 통증 여부를 같이 봐야 해요.

    열, 아플 때 소변, 냄새 심한 소변, 배가 아픈 증상이 있으면 소아과 상담을 권장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35개월이면 배변훈련과정에서 잠들기 전 불안감,습관화,방광 조절 미숙 때문에 자주 화장실찾는 일이 흔합니다.억지로혼내면 더 반복될수있죠.자기 1시간전 수분을 줄이고 잠들기전 '마지막 쉬 1번 ' 규칙을정해 이후엔 차분히 재우세요.낮동안 충분히 배뇨하게하고 성공하면 칭찬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상황으로 봤을 때는 소변 문제라기 보다는 불안과 습관이 섞인 행도이라고 생각합니다. 눈을 감고 자는 순간에는 부모와 떨어지면서 분리 불안이 생기기 때문에 잠들기 싫어서 계속 거부하는 핑계를 대는 것이고 화장실에 가는 것으로 부모의 관심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행동하는 것이라 봅니다.

    아이에게 "지금 가는 게 오늘 마지막이야 절대 갈 수 없어"라고 말씀해주시고 다시 데려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라도 실수를 하는 게 걱정되신다면 방수패드를 준비하셔서라도 계속 가는 것은 단호하게 막아 주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지금 모습은 배변 감각을 익히는 과정에서 흔한 패턴입니다. 자려고 하니, 긴장되거나 관심을 받고 싶어서 더 자주 마렵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자기 전에는 이제 마지막 화장실이라고 정해주고, 이후에는 차분히 같은 말로 일관되게 안내해 주세요. 정말 급한지, 급하지 않은지 헷갈릴 때에는 짧게 한 번만 더 데려가고, 반복 요청에는 반응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혼내는 것보다는 몸이 쉬는 시간이라고 안정감을 주는 게 도움이 됩니다. 보호자가 지치지 않도록 규칙을 단순하게 유지하는 게 핵심ㅇ비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지금 현재 영아를 배변교육 중인데 조금씩 자주 누는 거 같아서 걱정이 많으시군요

    일단든 제가 보았을때 생각이 든 의견은

    아이가 아직은 배변훈련이 익숙할 준비가 되지 않는 거 같습니다.

    심리적인 문제가 가장 커보이고, 혹시 최근에 무언가 바뀐 환경이 있다던가

    아니면 배변훈련 하는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의 영향일수도 있어요.

    배변훈련을 지도하시는 입장으로서는 조금은 답답 하더라도

    영아에게 괜찮다고 할 수 있다고 격려해 주시는게 필요해 보입니다.

    환경적인 변화가 없고 심리적인 문제가 없는 거 같으면은

    방광 부분에 이상이 있는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려요~

    너무 자주 소변을 누는것도 좋은 현상은 아니기 떄문이에요.

    일단은 영아를 잘 격려해 주시면서 편안한 환경에서 훈련이 되도록

    조금 기다려주시면,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지는 모습을 보일거에요

    당장은 쉽게 변하지 않더라도, 아이들은 시간에 따라서 차츰 변화되기는 한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되셨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