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요하는건 좋은걸까요? 나쁜걸까요? 잘몰라서 물어봅니다.

아이를위해 친구든 누나든 동생이든 형이든

같이 어울려 놀게하려구 교회를 갔었는데

거긴 아이발달느린거로 케어는아니더래도 와서 봐주신다고하셨어요 아직은 매주가는건 아니래도 갔었거든요 유치부들 공부하는것도있고해서 재밌게 하는것같구요

그런데 2주전 3주전 친정엄마도 걱정하시기에

고모다니는 교회 얘기하시고 봐주실꺼고

아무래도 아는사람있는 교회가는게 낫다싶었는지

얘기도서로 했고 고모가 저한테 얘기해서 갔었는데

아이는 형,누나랑 노니까 재밌었고 즐거워하더라구요

그런데 고모,고모부가 저희아이걱정되서 그러시는거 알지만 저한테 계속 강요아닌 강요를하셔요

믿음갖고 잘다닐마음 가지고 아이도 똑바른길로 갈수있게 너가 믿음가지고 잘해야한다

그런데 강요를하시네요 믿음이없는것같다

그냥와서 아이가 형,누나랑 잘노니까 오는거같다보인다며 그러셔서 진짜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발달문제도있긴해도 형편에 맞게 열심히 치료다니고 아이가 하고싶어하는걸 판단해서 해주는노력을많이하는데

그런게안보인다라고 저도 안하는거아니니까

그런데 제3자니 남편까지 얘기하면서

아이문제 잘성장하게하려면 너희가 아이위해 뭘해야되는지 알아야되고 교회도나오고 그래야된다는식으로 믿음갖고 나와야된다는데

처음부터 믿음갖는사람 몇명이나될까요?

많지않을꺼라생각되는데

무슨 하나님?을 맹신까진 아닌것같고 그정도전단계까지 강요하니 진짜 기분이나쁘더라구요

믿음갖고 다니는건 뛰염뛰염다니더래도 기도하고싶을때 나와서 하고가고 그러다 이젠 매주다녀도되겠다싶으면 나가는건데

왜 강요하는지 이해가안가요

집에서도 성경말씀 앱있으니 계속틀어놓아라

또 사촌동생얘기하면서 다니고 믿음생기고 아이키우고하느거보 잘한다 엄마에게고맙다고한다

비교아닌 비교같은말하시는데 왜그런말하는지 모르겠고 사촌동생은 둘째고 첫째는 시간마춰 매주오지않는데 교회온다 그런데 저보다 내가족이 먼저 매주나오고 믿음이강해 계속다녀서 저한테 얘기하고

맹신처럼 다니라 강요안하고 한번씩나와서 아이도 놀게하고 발달도 잘해주게하자하면 매주아니래도 가겠는데요

계속 교회얘기만하시니 성경틀어놓아라하시고

그런데 느린아이는 학령기시기다가오면 수업따라갈수있게해야되서 누리과정이나 학교수업 잘할수있게 글쓰는거 이런위주로 천천히 따라갈수있게 도외줘야되고 영어등 틀어놓아주며 듣기라도하게해우는게맞는데

성경을 틀어놓으면 그게 도움될런지 서논술하는데 도움될지 모르겠는거예요

안다니겠다 거절을 어떻게해야할지?

다시 처음다녔던곳 거길 한번씩 나가는게 맞는건지

진짜 어떻게해야할지 고민이네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종교는 내 마음의 종교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즉 절을 다니거나 교회에 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의 마음 속에서 잘 해낼 수 있다. 잘 극복 할 수 있다. 모든 일이 다 잘 될거야 라는 긍정의 믿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위로하고, 다스리고, 편안함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종교는 내 선택과 결정이지

    남이 강요에 의한 것은 아니겠습니다.

    종교적인 믿음을 상대가 강요함이 크다 라면 그 상대와 자연스럽게 연락 및 만남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아이고.. 글을 읽어보니 참 많이 답답하실 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오죽했으면 여기에 글을 이러게 남기셨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이를 위해 치료도 열심히 시키고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데,

    옆에서 계속 강요하고 눈치를 주니.. 당연히 작성자분 입장에서는

    마음이 참 답답하고 속상하셨을 거 같아요ㅠㅠ

    아이를 잘 알고 필요한 것들을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부모님인데

    주변에서는 그런 부모의 노력을 몰라주고 비교까지 하니까

    당연히 작성자분 께서는 충분히 속상하실만 합니다.

    일단은 어떤 주제이던지 간에.. 사실은 나 이외에 다른사람에게

    믿음이나 억지로 행동을 강요하는것은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상대방 입장에서는 아무리 좋은 뜻으로 하는 말이라도

    받는 사람이 부담스럽고 힘들면, 그건 좋은의미로 받아들이지

    않기도 하고 간섭이라 느껴져 부담이 느낄 수 있어요

    저도 사실 기독교인 이라 교회를 다니기는 하지만..

    현재 아이에게 억지로 성경소리를 들려주고 그러다보면은

    아이가 오히려 교회에 대해 긍정적으로 느끼기 보다

    어릴적부터 너무 거부감이 심해지기도 하고

    또 안좋은 편견어린 시선으로 바라볼까봐 걱정이 되네요

    일단 작성자분께서 조금은 불편한 부분이 있으시더라도

    고모님께는 아이 치료와 주말 스케줄 때문에

    매주 교회에 가는 것이 힘들 거 같다고 조심스레 말씀드려 보세요~

    특히 아이가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서

    힘들어 하는 거 같다고 말씀해 주시는게 좋읋 거 같습니다.

    아이한테는 교회라는 곳이 절대 스트레스가 되면 안되니

    혹시나 아이가 예전에 다니던 교회가 마음도 편하고

    아이도 다니는걸 좋아했다면 바꾸셔도 될 거 같아요~~

    아무쪼록 아이를 위해 일이 잘 해결되셨음 좋겠습니다.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부담과 피로감을 준다면 그것은 올바른 방식이라고 할 수 없어요.

    아이의 발달과 상황에 맞게 천천히 노력하고 있는 부모의 진심을 알아주지 않고 일방적인 기준을 강요받는다면 당연히 마음이 상할것이라 생각됩니다.

    교회는 내 마음이 편안하고 필요성을 느낄 때 자발적으로 가고 싶어서 가는 곳이어야 합니다. 불편함만 남는 강요는 단호하게 거절하시고, 아이가 진짜 즐거워하고 마음 편하게 느끼는 곳으로 다니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동안 너무 고생하셨네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신앙은 강요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즉 지금 느끼는 기분 나쁨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그리고 감사함은 표하되 단호하고 정중하고 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에 다니던 교회나 다른 곳으로 가는 것, 즉 마음이 편한 곳으로 가는 것이 맞습니다. 아는 사람이 없는 것이 마음이 편합니다. 발달이 느린 아이에게는 편견 없이 수용해 주는 조용한 교회를 가는 것은 어머니와 아이 정신건강에 더 좋습니다. 꼭 교회가 아니어도 되구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를 위한 선택은 부모가 가장 잘 판단할 수 있습니다. 교회든 다른 활동이든 아이가 즐겁고 도움이 된다면 의미가 있지만 믿음은 강요로 생기기 어렵습니다. 고마운 마음은 전하되 '아이와 저희가 천천히 결정하고 싶다'고 선을 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발달 지원과 교육도 함께 균형있게 챙기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강요는 좋은 의도라도 상대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부모가 편안한 마음으로 선택한 환경이지 억지로 하는 신앙은 아닙니다. 교회가 아이의 사회성이나 즐거움에 도움이 된다면 다니는 것은 좋지만, 믿음은 스스로 받아들일 시간이 필요합니다. 가족의 조언은 감사하되 아이 교육 방향은 부모가 결정한는 것이 맞습니다.

  • 안녕하세요.

    주위에 신앙심이 깊으신 친척들이 있으신 듯 해 보입니다. 어찌 됐건 다니고 있는 교회와 질문자님의 문제인 거지, 다른 분들의 의견은 중요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꼭 신앙심이 가득한 사람만 다니는 게 아니라 다니면서 신앙심이 쌓이는 것이기도 하니 알아서 하겠다고 선을 그어 보시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