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한달동안 반복되는 폭식으로 인해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셨겠어요. 현재 겪고계신계 아무래도 극단적인 식이 제한으로 불러온 부작용이기도 합니다. 뇌는 에너지가 너무 부족해지면 생존을 위해 가장 빠르게 당분을 보충할 수 있는 간식을 강하게 갈망하게 됩니다. 식사를 거르거나 양을 지나치게 줄이게 되면 혈당은 불안정해지며 가짜 허기가 폭발하게 되고, 이것이 조절되지 않는 폭식의 근본 원인이 됩니다.
먼저 하셔야 할 일이 정상적인 식사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끼니마다 단백질, 섬유질이 많은 식단을 규칙적으로 충분히 섭취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배가 물리적으로 든든해야 뇌가 안심하고 간식 신호를 꺼두게 됩니다. 간식을 드시고 싶은 충동이 강하게 드실 경우 딱 15분만 다른 행동을 하며 기다려보는 전략을 활용해 보시길 바랄게요. 피부 트러블은 정제당과 밀가루가 유발하는 인슐린 스파이크와 염증 반응일 수 있으니, 간식을 무조건 참으시기보다는 방울토마토, 견과류, 치즈, 삶은 달걀같이 건강한 대체 식품을 미리 준비해 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폭식을 유도하는 사고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오늘 조금 많이 드셨더라도 다이어트 자체가 실패한게 아닙니다. 스스로 자책하기보다, 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채워준다는 마음으로 식사 관점을 바꿔보시길 바랍니다. 현재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 아침 식단부터 평소보다 정상식처럼 든든하게 챙겨보시는 것이 어떠실까 합니다.
조절이 너무 안되시면, 되도록 병원에 가서 상담과,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상식부터 시도해보시길 바랄게요. 그래야 간식의 악순환을 끊어내실 수 있어요.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