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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박한오릭스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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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가 나라마다 만들어지는 재료가 조금씩 다르다고 하던데,,,왜 그런건가요?? 그리고 맛에 차이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콜라가 나라마다 만들어지는 재료가 조금씩 다르다고 하던데,,,왜 그런건가요?? 그리고 맛에 차이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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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콜라의 제조사는 코카콜라, 펩시, 그리고 각국의 고유의 브랜드 몇 종이 있어 해당 제조사가 다른 경우 재료나 맛의 차이가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코카콜라의 경우를 예로 들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콜라 재료가 나라마다 다른 이유는 설탕 or 감미료의 종류와 현지화된 생산 방식의 차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미국 등 일부 나라에서는 옥수수시럽을 주로 사용하는데 그 이유는 옥수수가 싼 농산물이고 정부 보조금 등의 정책적 이유가 큽니다.

    • 유럽, 멕시코 그 외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사탕수수 설탕, 비트 설탕을 사용합니다. 이것은 현지 농업 정책이나 원료 수급 상황에 따라 결정됩니다.

    • 그 외에 지역에 따라서는 물의 미네랄 함량, 탄산의 양 or 강도, 병이나 캔의 재질 등도 맛의 차이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 코카콜라의 경우 글로벌에서 원액을 본사에서 만들어 유통하면 최종 생산(병입 및 물 혼합) 시 현지의 물, 설탕, 설비 조건 등의 차이로 인해 맛 등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소비자의 경험담과 분석에 따르면 미국(옥수수시럽) vs 멕시코(사탕수수 설탕) vs 유럽(사탕수수 설탕) vs 일본, 인도 (탄산의 강도 차이 有)이 있어 미국 콜라라 더 끈적하고 무거운 단맛이고 멕시코, 유럽 콜라가 더 깨끗하고 깔끔한 단맛이라고 합니다.

    즉 원액은 같으나 감미료와 물(탄산 포함)의 차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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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콜라의 맛을 결정 하는 요소 중의 하나가 바로 물 이라고 합니다. 미국 본사에서 원액을 받아서 물과 감미료나 여러 가지 혼합물 혼합 해서 만드는데 각 국가 마다 물 맛이 다르기에 콜라의 맛이 달라 진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유럽의 물은 미네랄 함량이 다르기에 유럽의 콜라 맛은 약간 조금 더 쓴 맛이 나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나라마다 물가가 다르고 재료가 다르고 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국가에서 코카콜라는 설탕을 사용하지만, 미국에서는 가격 경쟁력 때문에 고과당 옥수수 시럽, 멕시코에서는 설탕 대신 사탕수수를 사용하죠.

    물맛또한 나라마다 다르기 때문에 미묘한 차이가 생길 수 있구요

    더해서, 옛날식 콜라시럽+탄산수+크림 형으로 판매하는 가게라던가

    일본의 오이맛,차조기맛 등 이상한 이벤트 음료라던가

    유통사별 차이도 존재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

    실제로 코카콜라는 나라마다 재료가 조금씩 다르며, 이로 인해 맛이 차이가 발생합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단맛을 내는 재료인 감미료의 차이가 있습니다. 코카콜라 본사는 각 나라의 보틀링 공장에 콜라 원액을 공급합니다. 각 나라의 보틀링 공장은 이 원액에 물과 탄산, 그리고 감미료를 섞어 완제품을 만들게 되는데, 이때 사용하는 감미료가 국가마다 다릅니다. 미국을 포함한 다수의 국가는 액상과당을, 멕시코나 유럽등은 사탕수수 설탕을 감미료로 사용합니다. 한국은 액상과당과 설탕을 함께 사용합니다.

    물 또한 차이가 있습니다. 콜라의 90%이상은 물로, 각국의 보틸링 공장은 현지의 물을 정수 처리하여 사용합니다. 이때 물에 포함된 미네랄의 함량이나 경도가 나라마다 지역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미료와 물의 차이로 맛이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