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 콘센트 플러그를 뽑아두면 대기 전력이 차단되어 전기 요금을 줄이는 데 유의미한 효과가 존재하나요?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 콘센트 플러그를 뽑아두면 대기 전력이 차단되어 전기 요금을 줄이는 데 유의미한 효과가 존재하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설재훈 전문가입니다. 절약 효과는 있습니다. 다만 가전제품마다 대기전력 차이가 커서 모든 플러그를 뽑는다고 전기요금이 크게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TV, 셋톱박스, 게임기, 컴퓨터, 모니터, 전자레인지처럼 전원을 꺼도 리모컨 수신이나 시간 표시, 네트워크 대기 등을 바로 사용을 위해 소량의 전기를 계속 사용하는 제품이 있습니다. 이런 전기를 대기전력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대기전력이 5W인 제품을 하루 24시간 계속 꽂아두면 한 달에 약 3.6kWh를 사용합니다. 여러 제품이 쌓이면 무시하기 어려운 수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셋톱박스나 오래된 가전은 대기전력이 상대적으로 큰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최신 제품 중에는 대기전력이 0.5W 이하인 경우도 많아서 이런 제품 하나의 플러그를 뽑는다고 전기요금이 크게 줄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매번 플러그를 뽑기보다는 여러 대의 가전이 연결된 멀티탭을 사용하고, 장시간 집을 비울 때 멀티탭 전원을 꺼주는 방법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특히 TV 주변, 컴퓨터 주변처럼 여러 기기가 함께 연결된 곳에서 효과를 보기 좋습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박재화 전문가입니다.

    플러그를 뽑아두시면 대기전력 자체가 완전히 차단되기 때문에 전기요금을 조금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최신 가전제품들의 경우는 대기전력이 매우 낮기 때문에 한두 제품만으로는 절감액은 그렇게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항상 전원을 조금씩 사용하는 제품들이 많다면 물론 절감 효과가 누적되면서 효과를 보실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냉장고나 공유기, 보안기기처럼 계속 켜둘 수 밖에 없는 제품들은 플러그를 뽑는 것이 적절하지는 않겠습니다.

    매번 뽑기 번거롭다면 스위치형으로 된 멀티탭을 사용해서 사용하지 않는 기기만 한꺼번에 차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 대기전력 차단은 큰 폭의 절약보다는 여러 기기의 작은 소비를 꾸준하게 줄이는 방법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형진 전문가입니다.

    요즘 나오는 전자제품들은 절전기능들이 잘 되어있어 사실상 일부 대기전력을 많이 소모할 수 밖에 없는 기기를 제외하고 거의 효과는 미비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효과있는 기기로는 전기밥솥, 셋톱박스, 비데, PC, 공유기, TV 등이 있습니다.

    하루 대기전력 소모를 약 8시간정도 줄일 경우 연간 10만원 안쪽으로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 플러그를 뽑으면 대기전력은 차단되어 전기요금을 줄이는데 실제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셋톱박스 컴퓨터 tv 충전기처럼 대기 상태에서도 전력을 계속 소비하는 제품은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뽑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제품 하나의 대기전력은 보통 크지 않아 몇개만 뽑는다고 요금이 크게 줄지는 않으며 여러 제품의 대기전력을 장기간 합산할 때 절감 효과가 커집니다 자주 사용하는 제품은 대기전력 차단 기능이 있는 멀티탭을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

    효과는 있지만 기대만큼 크지는 않아요. 대기전력은 기기가 꺼진 상태에서도 리모컨 신호를 기다리거나 시계를 유지하려고 쓰는 전기예요. 요즘 제품은 규제와 기술 개선으로 대기전력이 1W 이하로 내려온 게 많아서, 그런 기기 하나를 한 달 내내 꽂아둬도 전기요금은 몇십 원 수준이에요. 집 전체를 다 합치면 대기전력이 가정 전력 사용량의 5~10% 정도로 추정되니, 한 달에 몇천 원 아끼는 정도로 보시면 돼요.

    다만 기기마다 차이가 커요. 셋톱박스가 가장 악명 높은데, 대기 상태에서도 10W 넘게 쓰는 제품이 있어 이것만 뽑아도 한 달에 천 원 이상 차이가 나요. 전자레인지와 오디오, 비데, 공유기, 그리고 오래된 가전이 대기전력이 큰 편이에요. 노트북과 휴대폰 충전기는 기기를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거의 안 먹으니 굳이 뽑을 필요가 없고요.

    반대로 뽑으면 안 되는 것도 있어요. 냉장고는 당연히 계속 켜둬야 하고, 인터넷 공유기와 셋톱박스는 뽑았다 꽂을 때 재부팅 시간이 걸려 불편해요. 에어컨은 겨울에 뽑아두면 좋은데, 실외기 예열 히터가 대기전력을 쓰는 모델이 있어요. TV도 자주 뽑으면 켤 때마다 초기화 시간이 늘어나요.

    실용적으로는 플러그를 일일이 뽑는 것보다 개별 스위치가 달린 멀티탭을 쓰는 게 편해요. 안 쓰는 기기끼리 묶어두고 스위치만 내리면 되니까요. 그리고 요금 절감만 보면 대기전력보다 에어컨 설정 온도 1도, 오래된 냉장고 교체, 조명 LED 전환이 훨씬 효과가 커요. 대기전력 차단은 접촉 불량으로 인한 발열 위험을 줄이는 안전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어서,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꼭 뽑아두시는 게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