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얼리면 왜 칼로리가 낮아지나요?
밥을 얼리면 칼로리가 낮아진다는 말을 저도 들어본 적이 있는데요, 실제 칼로리가 감소하는게 아니라 전분의 구조 변화로 체내에서 이용 가능한 에너지의 일부가 감소하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밥에 포함된 전분은 조리 직후에는 호화된 상태로 존재하며 소화효소에 의해서 쉽게 분해되고 흡수됩니다. 하지만 밥을 식히거나 냉동하는 과정에서 전분 분자가 노화 상태로 변화되며, 이 과정에서 일부 전분이 소화 효소에 저항하는 형태인 저항성 전분으로 전환됩니다. 저항성 전분은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으로 이동해서 장내 미생물에 의해서 발효되기 때문에 일반 전분에 비해서 체내에서 직접적으로 이용되는 에너지가 감소하게 됩니다. 그래서 같은 양의 밥을 먹어도 실제 흡수되는 열량이 조금 줄어들게 되는데, 그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또 이러한 전분 구조의 변화는 혈당 반응에도 영향을 주는데, 상대적으로 소화, 흡수 속도가 완만해져서 식후 혈당 상승이 비교적 완만해질 수 있습니다.다만, 재가열 과정에서 일부 저항성 전분은 유지되지만, 가열 조건에 따라 일부는 다시 소화 가능한 형태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일반우유 멸균우유 영양소 차이는 있나요?
멸균 우유는 말씀하신 것처럼 소비기한이 길어서 보관이 용이해서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요,멸균 우유와 일반 우유의 영양소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일반 우유는 저온 살균을 하고, 멸균 우유는 초고온 처리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멸균 우유는 높은 온도로 짧은 시간 처리하기 때문에 미생물을 거의 완전히 제거되며 상온에서 장기 보관이 가능하게 됩니다. 실제 영양소 차이는 단백질, 지방, 칼슘, 미네랄 등은 큰 차이가 없고 일부 비타민 B군이나 비타민 C가 감소 할 수 있으나 감소량이 크지 않으면 전체적인 영양성분에 영향을 주는 수준은 아닙니다. 멸균 우유는 약간 더 고소한 맛이 있고 장기보관이 가능하고 휴대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고, 일반 우유는 신선한 맛으로 냉장 보관이 가능하고 익숙한 맛이라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편의에 따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금연하면서 과자를 입에 달고 사는데 줄일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금연을 하고 계시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금연 중 간식 증가 현상은 자연스러운 과정인데요,의지 문제 보다는 니코틴 중단 이후 보상 행동과 식욕 조절 변화에 의한 결과로, 무조건 참는 것보다는 간식의 종류를 바꾸고 루틴을 변화시키는게 도움이 됩니다. 금연을 하면 니코틴이 사라지면서 도파민이 감소하고, 입으로 무언가를 하는 습관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생기게 되고, 단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단 과자나 음식으로 빠르게 보상감을 주면서 흡연을 대체하곤 하는데요, 과자를 끊는 것보다 소량의 견과류, 고구마, 요거트, 삶은 계란 등 건강한 간식으로 대체해서 무언가를 씹는 느낌과 포만감을 함께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식사를 하고 과자를 먹고 커피를 마시는 습관을 바꾸는게 좋은데 식사 후 바로 양치하거나 따뜻한 차를 마시거나, 가벼운 산책을 하면서 먹은 행동을 대체하는게 좋습니다. 현실적으로 과자를 집에 많이 사두지 않는게 좋고, 먹더라고 먹을 만큼만 덜어서 먹으면서 양을 조금씩 조절하는게 좋습니다. 금연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생마늘을 먹으면 위가 쓰려서 장아찌로 만들어서 1년 내내 먹는데 마늘에 식초와 설탕, 간장으로 간만 베게 해서 먹으면 영양소는 그대로 유지되나요?
저도 생 마늘은 위에 부담 되서 고기에 곁들여서 편마늘로 몇개 먹는 정도인데요,마늘 장아찌로 만들어 섭취해도 마늘의 주요 영양소를 상당 부분 유지되는 편입니다. 마늘의 대표적인 기능성 성분은 알리신인데요, 알리신은 마늘을 자르거나 으깨는 과정에서 생성되며 항균, 항산화 작용에 관여합니다. 하지만, 알리신은 열에 약하고 식초와 같은 산성 환경과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안정된 황화합물로 변화됩니다. 즉, 장아찌를 담그면 매운맛의 알리신 자체는 감소하지만 식초, 간장, 가열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알리신이 디알릴 디설파이드, 디알릴 트리설파이드 등의 안정된 황화합물로 변화해서 항산화작용, 항염작용, 혈관 건강 개선 효과에 도움이 되고 매운맛도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마늘을 장아찌로 담그면 위 자극이 적고 꾸준하게 섭취할 수 있어서 마늘을 꾸준히 먹기에 좋은 메뉴입니다. 다만, 간장이나 설탕 사용 조절이 필요하지만, 저염으로 담그신다니 안심하고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식품에서 GAP인증은 뭐가 다른가요?
너무 좋은 질문인데요, 요즘 식재료 포장에 GAP인증 표시가 많이 보이는데요,GAP 인증은 '농산물우수관리제도'로,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입니다. 일반 농산물은 법적 기준만 충족하면 유통이 가능하지만 GAP 인증 농산물은 생산과정, 농약 사용, 토양이나 수질, 수확 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기록하고 검사하고 인증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과정까지 관리된 식품으로 보시면 됩니다. 또 생산 이력까지 확인 가능한 추적 시스템이 있어서 문제 발생했을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먹는 식품이나 생으로 먹는 채소나 과일을 선택할때 고려하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GAP를 유기농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유기농은 재배 방식 개념이고, GAP는 안전 관리 개념이기 때문에, GAP는 농약을 아예 안쓰는 것은 아니고 기준에 맞게 안전하게 사용한 식품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65세입니다 이나이에맞는 다이어트법
허리가 안좋으시다니 걱정되네요, 말씀하신 대로 적정체중을 유지하는게 허리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데요,무리한 체중감량 보다는 근육량을 유지하면서 허리에 무지가 되지 않는 방식이 필요해 보입니다. 먼저 식이요법은 노년기에는 근육 감소가 자연스럽게 진행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매 끼니에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는게 중요합니다. 계란, 생선, 두부, 닭고기와 같은 소화가 잘 되는 단백질 식품을 균형있게 섭취하는게 좋고,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서 식이섬유를 보충하며, 정제 탄수화물과 당류 섭취는 줄여서 혈당 변동과 체지방 축적을 줄이는게 필요합니다. 식사는 하루 2~3회 규칙적으로 하고 과식이나 야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허리 부담을 고려한 저강도 운동이 좋은데 걷기나 실내 자전거 같은 유산소 운동과 벽을 짚고 시행하는 스쿼트나 허리에 부담되지 않는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신체 균형을 유지하고 낙상 위험도 예방 할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무리하게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하는 것보다, 근육을 유지하면서 월 1~2kg 이내의 체중 감량 속도로 균형잡힌 식사와 유산소 운동, 보조적이 근력운동을 유지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평가
응원하기
눈이 좋아지려면 당근을 먹어야하나요?
눈 건강에 당근이 도움이 되는데요,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됩니다. 비타민A는 망막 광수용체 기능과 시각 색소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 비타민A가 부족할 경우 어두운 환경에서 시야 적응이 저하되는 야맹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섭취는 이러한 기능 저하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당근 섭취는 일반적으로 하루 약 50~100g 정도로 중간 크기 당근 1/2~1개 정도면 비타민A 필요량을 충족하는데 충분합니다. 또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성분이므로 올리브오일과 같은 지방과 함께 섭취할 경우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으로 드시기 보다는 소량의 기름으로 조리하거나, 올리브오일이 함유된 드레싱을 함께 섭취하는게 효율적입니다. 당근은 시력 개선을 위한 치료적 식품은 아니지만, 눈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적정량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 건강을 응원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같을까요 똑같을까요 알아봐주세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인데요, 나이와 주름은 완전히 비례하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은 맞습니다. 피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구조 변화가 일어나는데요, 콜라겐이 감소하면서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수분 유지 능력이 감소하면서 건조함이 증가하고, 피부 재생 속도가 감소하면서 회복력이 저하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자연적인 노화과정으로 완전히 막기는 어렵습니다.하지만, 같은 나이라도 생활습관이나 유전의 영향으로 주름의 정도는 차이가 생기는데요, 자외선 노출, 수면 부족, 흡연이나 음주여부, 영양상태, 피부관리 습관등에 따라 차이가 발생합니다. 주름의 발생은 늦추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고, 충분한 수분과 단백질을 섭취하며, 규칙적인 수면을 취하고, 피부 보습관리를 잘 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피부를 갖으시길 응원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올리브 오일은 당수 및 다디어트 건강에 좋나여 ?
맞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올리브오일의 효능이 많이 알려지면서, 올리브오일 사용이 보편화되고 있는데요,올리브오일은 단일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이 풍부해서 혈관 건강 개선 및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고, 식사와 함께 섭취하면 탄수화물 흡수 속도를 늦춰서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조절해주고, 포만감이 있어 과식을 예방하는데도 좋습니다.하지만 올리브오일도 지방이기 때문에 과다한 섭취는 피하는게 좋고 하루 약 1~2큰술 정도만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요즘 공복에 섭취도 많이 하는데, 위가 예민한 분들은 속쓰림이나 메스꺼움이 나타날 경우, 샐러드, 나물, 밥 반찬에 활용해서 식사와 함께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샐러드 소스로도 많이 활용되고, 두부부침이나 생선구이, 비빔밥에 양념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선택하는게 좋으며, 적당량 꾸준히 드시길 권장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아침 공복 올레샷 먹다보면 속이 쓰리는 이유가?
위가 예민하시다면 올레샷 드시는 방법을 조금 바꾸시는게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올레샷에 포함된 MCT 오일은 빠르게 흡수되는 지방으로, 공복에 섭취할 경우 위장관을 직접 자극하면서 위산 분비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MCT 오일만 먹었을때 더 심했다면, 이러한 작용의 영향이 더 컸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또 공복 상태에서는 위산이 상대적으로 높은 농도로 유지되는데, 이 상태에서 지방이나 커피, 레몬 성분 등이 함께 들어오면 위 점막이 자극되면서 일시적인 불편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위가 예민하거나 위식도역류질환등이 있을 때 더 강하게 나타납니다. 추가적으로 지방은 위 배출 속도를 지연시키는 경향이 있어, 공복 상태에서 섭취하면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불편감이 느껴질 수 있고, 단백질을 바로 섭취하면 소화과정이 추가되면서 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복에 올레샷을 드시기 보다 소량의 음식을 섭취한 후 드시거나, MCT 오일 양을 줄이거나, 레몬이나 커피 등 산성 성분과 함께 섭취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