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때 나지않다가 나이들면 왜 흰머리가 나지?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나이가 들면서 흰머리가 나는 현상을 한의학에서는 생명 에너지의 근원인 신장 기운이 쇠퇴하고 혈액이 부족해지는 신허와 혈허의 과정으로 봅니다. 우리 몸의 정혈은 모발을 기르는 자양분이 되는데 50대에 접어들면 신장의 정기가 줄어들며 모발이 하얗게 변한다는 황제내경의 원리처럼 자연스러운 신체 변화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특히 여성은 폐경 전후로 호르몬 변화와 함께 간과 신장의 기운이 약해지면서 두피로 가는 영양 공급이 줄어들어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지 못하게 됩니다. 거울 속 흰머리를 보며 심란해지는 그 마음은 단순한 외형의 변화를 넘어 생동감을 잃어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실 텐데 이는 한방적으로 심신의 기운이 위축된 상태이기도 합니다. 염색약의 화학 성분이 두피 건강을 해치고 번거로움을 주는 것이 사실이기에 무작정 염색에 의존하기보다 근본적인 기혈 보충에 힘쓰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검은콩, 흑임자와 같은 블랙푸드는 신장 기능을 강화하여 모발의 검은 기운을 돕는 대표적인 약선 음식입니다. 또한 평소 정수리 부위의 백회혈이나 귀 주변을 자주 지압하여 두피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면 모근이 튼튼해지고 흰머리의 확산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흰머리를 노화의 부정적인 증표로만 여기지 않고 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삶의 훈장이자 중년의 우아함으로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입니다. 스트레스는 간의 기운을 뭉치게 하여 모발 건강을 더욱 악화시키므로 충분한 휴식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기를 소통시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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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탈모 왜 샹기는 걸까요 유전 아니에요 ㅠ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30대 중반이라는 젊은 나이에 부모님의 유전적 요인 없이 나타나는 탈모는 정혈의 부족과 상초의 열감을 핵심 원인으로 봅니다. 모발은 혈액의 나머지라는 의미로 신장의 기운이 겉으로 드러나는 지표로 간주합니다. 남편분처럼 유전력이 없음에도 정수리부터 머리가 빠지는 것은 육아와 일상의 스트레스로 인해 간의 기운이 뭉치면서 발생하는 간기울결이 심화되어서 그 화기가 위로 치솟아 두피의 진액을 말리고 모근을 약화시키는 전형적인 상열하한의 병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스트레스는 한의학에서 심화와 간화를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특히 육아로 인한 만성 피로와 심리적 압박은 인체의 근원적인 에너지인 신수를 고갈시키는데요. 이는 마치 나무의 뿌리에 수분이 부족해 잎이 마르는 것과 같습니다. 단순한 심리적 현상을 넘어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를 자극하여 두피 혈관을 수축시키고 모낭으로 가는 영양 공급을 차단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만으로도 충분히 급격하고 심한 탈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정수리 부위는 독맥과 족궐음간경이 지나는 곳으로 이 부위의 탈모는 스트레스에 의한 기혈 순환 장애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신호이기도 합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머리 쪽으로 몰린 열을 내리고 하초의 기운을 보강하는 수승화강의 치료 원칙이 중요합니다. 평소 충분한 수면을 통해 간혈을 보충하고, 두피의 열을 식혀주는 박하차나 정혈을 돕는 검은콩, 하수오 등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남편분의 마음속 화기를 다스리는 것이 시급하므로 심신의 안정을 돕고 두피의 화를 내리는 가미귀비탕이나 소요산 계열의 처방을 통해 내부의 균형을 먼저 잡아주시는 것이 탈모의 진행을 막고 모근을 재생시키는 근본적인 처방이 될 것입니다. 육아의 고단함이 신체의 정기를 갉아먹지 않도록 기혈을 소통시키는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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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곤증이 심하신 것도 문제가 혹시 될까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식후에 견디기 힘들 정도로 잠이 쏟아지는 현상은 비기허 혹은 비수라고 하여 음식을 소화시켜 전신으로 에너지를 보내는 비계의 운화기능이 약해졌을 때 주로 나타납니다. 특히 당뇨와 혈압약을 복용 중이시라면 식후에 혈당이 급격히 오르내리는 과정에서 췌장과 소화기관에 과부하가 걸려 기운이 식도락에만 집중되느라 뇌와 사지로 갈 에너지가 부족해지는 것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70대라는 연령대에 오전 3시간의 노동은 젊은 층보다 기력 소모가 훨씬 크기에 오후에는 정기가 허해져 몸을 가누기 힘든 식후 노권상이 겹친 것으로 보입니다.또한 천식약까지 드시고 계신 상황이라면 폐의 기운이 약해 전신의 산소 공급과 기혈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식후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과 습담이 머리를 무겁게 만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를 비주사말이라 하여 비위가 약해지면 팔다리가 무겁고 정신이 아득해진다고 봅니다. 단순히 잠이 오는 수준을 넘어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이는 비단 소화의 문제가 아니라 기혈의 생성자체가 부족해진 신호일 수 있습니다. 식사시 탄수화물의 비중을 줄이고 단백질과 채소 위주로 섭취하여 혈당 변화를 완만하게 조절하는 것이 시급하며 식후 바로 눕기보다는 가벼운 산책으로 비위의 기운을 소통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머님의 비기 순환을 돕고 기혈을 보하는 가감팔물탕이나 보중익기탕 계열의 처방이 기력 회복과 식곤증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고령의 나이에 노동 후 겪는 과도한 식곤증은 심혈관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신호이니 더욱 세심한 관찰과 보양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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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 한의원도 믿을만한가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한의학에서는 틱을 간풍의 범주로 보며 몸 안의 기운이 한곳에 맺히거나 간의 양기가 지나치게 치솟아 근육의 떨림과 불수의적인 움직임을 유발한다고 해석합니다. 특히 양약의 졸음이나 무력감 같은 부작용이 걱정되신다면은 한의학적 접근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한방 치료는 억지로 증상을 누르기보다 신경계의 불균형을 초래한 근본 원인인 심장의 열을 내리고 간의 기운을 편안하게 하는 데 집중합니다. 시호가용골모려탕 같은 처방이나 침 치료를 병행하면 뇌 신경계의 자가 조절 능력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실제 임상에서도 정서적 안정을 돕는 수양명대장경이나 족궐음간경의 혈자리를 자극해 증상이 완화된 사례가 많습니다. 주변에 신경정신과를 특화하여 진료하는 한의원을 찾아보시면 선생님의 체질과 정서 상태에 맞춘 세밀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너무 염려 마시고 몸이 보내는 휴식의 신호라 여기며 차분히 치료에 임해 보시길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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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지손가락이 떨리는 증상은 왜 이러는 거죠?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스마트폰을 사용하실 때 특정 동작에서만 손가락이 떨리고 찌릿한 증상은 한의학적으로 간풍내동과 기혈어체의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가만히 있을 때는 괜찮다가 손가락을 뻗어 터치하려는 특정 움직임이 있을 때만 떨림이 발생하는 것은 근육을 주관하는 간의 기운이 피로하여 미세한 조절 능력이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입니다. 특히 장시간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자세는 손목과 손가락 마디마디의 경락을 압박하여 기운의 흐름을 막고 이로 인해 근육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액이 충분히 전달되지 못해 쥐가 나듯 찌릿한 감각 이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혈액이 근육을 충분히 기르지 못해 발생하는 경련으로 봐요.이러한 증상은 단순한 손가락의 문제를 넘어 경추에서 내려오는 신경과 혈관이 어깨나 팔꿈치 부위에서 미세하게 눌려 있을 때 가중되기도 합니다. 스마트폰 터치 시의 떨림은 몸이 보내는 휴식의 신호입니다. 한의학적 처방으로는 간의 기운을 소통시키고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는 작약감초탕 계열의 원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틈틈이 손가락을 가볍게 털어주거나 합곡혈과 곡지혈을 지압하여 상지의 기혈 순환을 돕고 따뜻한 물에 손을 담가 온열 요법을 시행하면 어혈이 풀리고 근육의 떨림이 잦아들 것입니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 시 거치대를 활용해 손에 가해지는 물리적인 하중을 줄이는 환경적인 변화도 병행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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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치는 거의 없는데 콧털에만 흰 콧털들이 많이 생깁니다 이것도 의학적으로 이유가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 입니다.털이 하얗게 변하는 순서는 개인차가 크지만 일반적으로 코털이나 수염이 머리카락보다 먼저 희어지는 것은 한의학적으로나 생리학적으로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입니다. 한의학에서는 털의 상태를 혈액의 여분인 혈여와 신장의 기운인 신주골의 지표로 봅니다. 특히 얼굴 부위는 기혈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이면서도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화기나 열감이 쉽게 쌓이는 곳입니다. 수염과 코털이 나는 입과 코 주변은 위장 경락과 대장 경락이 지나가는 통로인데 이 부위의 기운이 쇠하거나 열이 정체되면 머리카락보다 먼저 색이 변할수 있습니다. 또한 코털은 호흡을 통해 외부의 차갑고 뜨거운 기운을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방어선이기에 노화에 따른 정혈소모가 가시적으로 빨리 나타나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체질에 따라 신장의 정력이 먼저 고갈되는 분들은 머리부터 희어지기도 하고 위장의 기운이나 안면부의 혈행 상태에 따라 수염부터 변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선생님처럼 머리카락은 여전히 검고 건강한데 수염만 희어지는 것은 그만큼 두피로 가는 기혈 순환은 양호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한의학적 관점에서는 이를 몸 안의 정혈이 서서히 소모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 평소보다 휴식을 늘리고 신장의 기운을 보하는 검은콩이나 깨 같은 블랙푸드를 섭취하며 기혈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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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파스붙이면 안되는 거에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임산부가 파스 사용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성분이 피부를 통해 혈관으로 흡수되어 태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시중 파스에 흔히 쓰이는 케토프로펜 등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태아의 동맥관 폐쇄를 유발하거나 신장 기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임신 후기에는 더욱 엄격히 금지됩니다. 한의학적으로 파스는 기혈을 강하게 순환시키고 어혈을 제거하는 거풍습의 성질이 강한 약재들로 구성됩니다. 이러한 약재들은 기운을 아래로 끌어내리거나 뭉친 것을 강하게 깨뜨리는 작용을 하므로 태기를 안정시키고 기혈을 모아야 하는 임산부에게는 자궁 수축을 유발하거나 태아를 불안정하게 할 우려가 있는 임신금기약의 범주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 중에는 피부가 평소보다 예민해져 접촉성 피부염이 생기기 쉽고 파스의 강한 발열이나 냉감이 임산부의 체온 조절에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손목이나 어깨 통증이 심할 때는 파스를 붙이기보다 따뜻한 수건을 이용한 온찜질로 근육을 이완시키거나, 한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임산부에게 안전한 혈자리에 가벼운 침 치료를 받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현명한 방법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보신 정보는 단순한 기우가 아니라 태아의 건강과 임신 유지를 위한 한의학적, 의학적 근거가 있는 주의사항이므로 가볍게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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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에 푹 쉬고 다음날 침 치료 받으면 침 몸살 날 확률이 적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한의학적으로 침 치료는 막힌 기혈을 뚫어 순환을 돕는 과정에서 신체의 정기를 소모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침 몸살은 침 자극에 반응할 만한 신체의 여력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일종의 명현반응으로 기운이 몹시 허하거나 긴장도가 높은 상태에서 더 자주 발생합니다. 한의원 방문 전날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숙면하는 것은 정기를 보충하고 근육의 과도한 긴장을 완화해 침 자극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는 과정이므로 침 몸살을 예방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어깨와 손목처럼 평소 과다하게 사용하는 부위는 주변 근육이 이미 지쳐 있는 상태이기에 휴식을 통해 기혈의 흐름을 안정시킨 후 치료를 받으면 침의 기운이 통증 부위에 더 깊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다만 침 몸살은 체질에 따라 치료 후 기운이 순환하며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회복 과정이기도 하므로 전날 잘 쉬었음에도 몸살 기운이 느껴진다면 이는 정기가 사기와 싸우며 몸이 회복되는 신호로 이해하셔도 좋습니다. 치료 당일에는 너무 허기지거나 지나치게 배부른 상태를 피하고 심신이 평온한 상태에서 침을 맞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침을 맞고 북어국을 드시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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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전, 중에 다리 붓기는 왜 생기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생리 전 식욕 폭발과 하지 부종은 전형적인 월경전증후군증상으로 이는 급격한 호르몬 변화에 따른 신체적 반응이 맞습니다. 배란 이후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높아지면 몸은 수분을 축적하려는 성질이 강해져 다리가 팽팽하게 붓고 혈당 조절 능력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면서 단것이나 탄수화물을 찾는 가짜 허기가 발생합니다. 특히 생리 시작 후에도 이어지는 다리 통증과 부종은 골반강 내 혈액이 울체되면서 하체 순환을 방해하는 어혈의 양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호르몬이 주된 원인이지만 평소 소화기가 약해 습담이 잘 쌓이거나 하복부가 차가운 체질일 경우 증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납니다.이런 경우에는 삼음교나 음릉천 같은 혈자리를 지압하여 하체의 수분 대사를 돕고 골반 주변의 기혈 순환을 촉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식단에서는 염분 섭취를 줄여 수분 저류를 막고 칼륨이 풍부한 채소를 챙겨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생리 전에는 혈당 변화가 심하므로 끼니를 거르지 말고 조금씩 나누어 드셔야 폭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무거운 통증이 느껴질 때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서혜부 림프절을 자극해 주시고 따뜻한 찜질로 복부를 보하는 생활 습관을 병행해 보세요. 몸의 자연스러운 변화를 이해하고 보살펴준다면 한결 편안한 주기를 맞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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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와 특정 부위에 땀이 많이나요 치료에 좋은 방법은 머리와 특정 부위에 땀이 많이나요 치료에 좋은 방법은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국소 부위의 다한증은 한의학적으로 상초의 열이 몰리거나 기력이 허해져 땀구멍을 조절하는 힘이 약해진 기허 내진 음허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냄새가 없다는 것은 염증성 반응보다는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이나 체내 열 대사의 효율이 떨어진 결과일 가능성이 큽니다. 우선 머리와 겨드랑이의 땀을 줄이기 위해서는 심장의 열을 내리고 신장의 기운을 보하는 육미지황탕 계열이나 기를 보하는 보중익기탕 등의 처방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침 치료 시에는 합곡, 부류 혈을 배합하여 땀을 조절하고 백회와 풍지 혈을 자극해 머리로 몰린 허열을 아래로 내려주는 것이 좋습니다.매운 음식을 점점 못 드시는 현상은 노화로 인해 위점막이 얇아지고 소화액 분비가 줄어들면서 위장의 보호 기전이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이는 위장의 음혈이 부족해진 상태이므로 억지로 매운맛에 적응하려 하기보다 자극을 최소화하여 위벽을 보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마즙이나 양배추차를 식전에 음용하여 위장을 부드럽게 감싸주고 음식은 가급적 자극적인 양념 대신 담백하고 따뜻한 성질의 식재료로 대체하시길 권합니다.땀이 많이 나는 부위를 항상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도록 지도하시대 무리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산책으로 기혈을 순환시키는 생활 요법을 병행한다면 기력회복과 증상완화에 큰 진전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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